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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총회서 韓 후쿠시마 방류 문제 제기에 日 "오염수 아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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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 자리에서 우리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계획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반박하고 나섰다.

NHK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 IAEA 제66차 총회에서 한국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 대표로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차관은 연설에서 우려 표명과 함께 과학적으로 안전한 방법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일본 대표로 참석한 히키하라 다케시(引原毅) 주 오스트리아 빈 대사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고 반박했다. 방사성 물질을 기준을 밑돌도록 희석한 처리수라고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국 대표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계획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히키하라 대사는 "안전하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IAEA가 엄격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며 IAEA와 협력하는 태세를 거듭 강조했다.

2011년 3·11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로 녹아내린 폐로의 핵심 핵연료(데브리)가 남아있는 원자로 건물에는 비와 지하수 등이 흘러들어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은 이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여과해 '처리수'로 부른다. 그러나 정화 처리한 후에도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은 제거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13일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봄 오염수에 물을 섞어 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출할 것이라고 일정을 밝힌 바 있다. 해저 터널을 통해 원전의 1㎞ 앞바다에서 방류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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