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편스토랑’ 통산 3번째 우승…군대 가는 절친 황윤성에게 우승의 기쁨 전해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이찬원이 편스토랑 '한국인의 쌀 ' 편에서 군대 가는 친구를 위한 이벤트 깜짝 파티에서 선보인 '마늘 버터 짜장밥'으로 또 한 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삼각김밥 시대의 편의점 문화를 새롭게 바꿔놓았다.

기존의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에 건강한 마늘을 듬뿍 넣은 짜장에 씹히는 식감을 집어넣은 마요네즈 단무지까지….

역시 요리는 머리가 좋아야 잘한다는 말이 맞는 모양이다. 짜장의 배합도 춘장 9와 황두장 1의 맛을 배워서 감칠맛도 살렸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재료, 마늘을 넣은 짜장은 이찬원의 절친으로 군대 가는 황윤성에게 최애의 음식이기에 준비했다고 했다.

따뜻한 밥 한 끼를 챙겨주기 위해서 힘든 줄도 모르고 김밥을 삼겹살과 부추김치를 넣어서 28줄이나 싸고 손수 집에서 식혜도 준비하고 상차림에 꼭 필요한 고사리를 넣은 갈비까지 만들었다. 친구들과 군대 입대 하는 황윤성을 위해서 황윤성이 즉석에서 먹고 싶다는 음식이 무엇인지도 물어보며 그가 잘하는 '치즈 계란말이'도 현장에서 뚝딱 해주는 이찬원.

뭐든 해주고 싶은 건 다 해주고 싶은 모양이다.​

이찬원의 음식 솜씨에 '이연복 '쉐프가 알려준 데로 갈비찜에는 춘장을 넣어서 풍미도 깊어지고 먹음직스러운 식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친구들과의 우정이 얼마나 깊은지 주변에 군대 가는 친구는 모두다 '이찬원'이 해주는 맛 나고 정성스러운 대접을 받고 있다 하니 그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 참 따뜻하고 다정스러운 남자들의 의리가 사뭇 멋있어 보이는 방송이었다.

군대 가는 친구에게 동료들의 영상편지도 선물하고 본인도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는 따스한 인사도 건네는 이찬원. 멋진 상차림을 받은' 황윤성'에게 친구를 잘 만나서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 따사로운 의리의 친구들 정말 보기 좋은 모습에 감동이 일렁이기도 했다.

가슴 따뜻한 스토리가 있기에 더욱더 사랑스러운 맛은 요리의 맛 평가단에게도 친숙한 맛이 과감하게 호감도를 느끼게 만들어 결국 편의점을 점령하게 되었다.

어디서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밥 한 끼의 미덕, 정말 한국인의 밥심이다.

황선용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