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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김영훈, 결혼식 앞두고 웨딩 촬영…하정우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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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황보라가 웨딩촬영을 하며 새 신부의 설렘을 전했다. 

20일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한 내 언니들 사랑해. 동생 시집보낸다고 고생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황보라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예비 신랑이자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 역시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 인스타그램
황보라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에서 황보라는 과자를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황보라는 오는 11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차현우 대표와 결혼한다.

앞서 황보라는 결혼을 발표하며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라 인스타그램
황보라 인스타그램
1983년생인 황보라의 나이는 40세로 지난 2003년 SBS 공채 탤런트 10기로 데뷔했다. 최근 IHQ 예능 '걱정말아요 그대, 변호의 신' 진행을 맡았다.

하정우는 최근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언론 인터뷰에서 동생의 결혼 소식을 언급한 바 있다. 하정우는 "동생이 예단과 예물을 현금으로 가져와서 일단 그걸 전부 돌려줬다"면서 "아버지께서 무엇을 해줄건지 노골적으로 물어보셨는데 어떻게 해줘야하는 건지 아직 모르겠다. 잘 상의해서 동생의 니즈가 뭔지 파악해 선물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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