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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200㎏ 레그프레스 들기 성공…괴력에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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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가수 노사연이 200㎏의 레그 프레스를 들어올리는 괴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 서울 서초에 있는 프랑스 가정식 브런치 맛집, 스페인 전문 음식점, 유럽 파인 다이닝 식당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프랑스 가정식 브런치를 먹은 후 다음 식비를 벌기 위해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헬스장을 찾았다. 이후 식비를 벌 멤버를 선정하기 위한 복불복 게임을 했다.

노사연은 첫 게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노사연은 안정적인 자세로 30초 만에 윗몸일으키기 20개를 하며 멤버들과 제작진의 환호를 받았다. 김종민은 "나보다 자세가 더 좋다. 윗몸일으키기의 정석이다"면서 노사연의 체력에 감탄했다.

플랭크 자세로 오래 버티는 게임에서도 노사연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막내인 히밥과 마지막까지 1위 결정전을 하다가 아쉽게 패배했지만, 20대에 뒤지지 않는 체력을 보여줬다. 특히 게임 심판을 보던 트레이너는 노사연에 대해 "복근과 코어가 굉장히 좋으시다"고 평가했다.

이후 노사연은 모든 게임이 끝난 뒤 혼자서 파워 레그 프레스에 도전했다. 노사연이 80㎏부터 160㎏까지 성공하자, 김종민은 "태릉인이다"라면서 놀랐다. 이영식 PD는 200㎏에 도전하려는 노사연을 말리면서 "형 안 된다"라고 호칭을 잘못 말할 정도로 당황했다.

이영식 PD, 김종민은 160㎏ 파워 레그 프레스를 시도했으나 기구는 꿈쩍하지 않았다. 그러자 노사연은 200㎏에 도전했고, 이내 성공하자 현장에 있는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이영식 PD는 "진짜 200㎏가 된다고?"라며 노사연의 남다른 힘에 말을 잃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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