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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2년 공백기 끝 컴백…더 짙어진 블랙핑크(BLACKPINK)의 색 ‘BORN 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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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공백기 후 새 앨범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16일 오후 1시 블랙핑크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앨범 ‘BORN PINK’를 발매하며 컴백을 알렸다.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국내외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타이틀곡 ‘Shut Down’이 공개됐으며, 음원 외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Shut Down’은 감각적으로 샘플링한 파가니니의 클래식 넘버 ‘라 캄파넬라’와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Shut Down’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약 8시간 만에 2천 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Shut Down’, 선공개곡 ‘Pink Venom’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이번 ‘BORN PINK’는 지난 2020년 발매한 정규 1집 ‘THE ALBUM’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한 블랙핑크 완전체 앨범이다. 선공개 곡이자 1번 트랙에 수록된 ‘Pink Venom’부터 8번 트랙 ‘Ready For Love’까지 이전보다 더 강렬하고 짙어진 블랙핑크의 색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컴백에 앞서 2년이라는 공백기 동안 블랙핑크는 2018년 멤버들 중 솔로 첫 주자로 나섰던 제니에 이어 2021년 3월 멤버 로제의 솔로 데뷔, 같은해 9월 멤버 리사가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멤버 지수는 제니, 로제, 리사처럼 솔로 데뷔를 하는 대신 JTBC 드라마 ‘설강화’에서 주인공 은영로 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펼쳤다. 제니 역시 2021년 1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오픈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공백기 동안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잊지 않았다.

이처럼 2년이라는 공백기 동안에도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친 블랙핑크는 전보다 더 성장한 실력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BORN PINK’라는 자신감 넘치는 앨범 명만큼이나 지난 2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모든 곡들이 블랙핑크여서 소화할 수 있는, 블랙핑크 그 자체인 음악으로 채워진 앨범이기에 팬들에게도 멤버들에게도 의미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정규 1집 타이틀곡이었던 ‘Lovesick Girls’로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면, ‘Shut Down’은 ‘컴백이 아냐 떠난 적 없으니까 고개들이 돌아 진정해 목 꺾일라’, ‘게임이 아냐 진 적이 없으니까 짖어봐 네 목에 목줄은 내 거니까’ 등의 가사로 블랙핑크의 카리스마와 당당함이 돋보인다.

또 기존에 힙합 베이스를 기반으로 강렬한 비트의 음악을 들려줬다면, 이번 ‘Shut Down’은 클래식과 힙합의 조합으로 블랙핑크 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 다른 수록곡들 역시 신디사이저, 락, 발라드, 디스코 등 전보다 더 다채로운 블랙핑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르로 구성됐다.

컴백 전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예고했던 만큼 블랙핑크는 지난 8월 ‘Pink Venom’부터 역대급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오늘(16일)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Pink Venom’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억 뷰를 돌파했으며,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온 월드투어 공연 역시 추가 개최가 확정됐다.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블랙핑크는 10월 15일 공연을 시작으로 블랙핑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각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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