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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생명공동체 복원' 화두 제시한 제17회 제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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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지구촌 생명공동체 복원'이라는 화두가 제시된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한다.

포럼 3일차인 16일 제주포럼 주최 측은 ‘한국의 과거사 해결과 제주4·3 그리고 국제연대-평화와 공존을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제주포럼의 폐막 세션을 진행한다.

이 세션에서는 '4·3과 동아시아', '4·3과 미국'의 문제에 대해 진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포럼 기간 세계평화의 섬 등의 전시회도 열리며 각국의 평화 이야기 세션도 마련된다.

이번 제주포럼은 세계 정치경제 패권을 둘러싼 신냉전 기류 등으로 세계 평화가 위협받는 시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 코로나와 기후변화 위기, 새로운 미래 질서를 제시하고 있다.

포럼에는 19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등이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뉴시스 제공
아울러 1997년과 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기관인 헥토르 게라 지뢰금지국제운동(ICBL) 대표, 마리아 비야레알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 운영위원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석학들이 연사로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포럼 개회사를 통해 "인류가 나아갈 방향은 분명하다"면서 "국가와 지역을 떠나 세계인 간 연대와 협력, 그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러시사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기후변화 등 지구촌 평화와 세계 질서를 위협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개회사 기조 연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홍수와 기록적인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가 현실로 닥쳤다며, 청정에너지 전환 대응의 시급성을 밝혔다.

그는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사용의 확대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악화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자리도 있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특별세션에 참석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년 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총리가 '21세기 한일 새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발표한 시절로 복귀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공감을 이끌어 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제주포럼은 이날까지 국내·외 30여개 기관이 60여 개의 세션을 열어 지구촌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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