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학교폭력(학폭) 사과 이후 건강 상태를 알렸다.
지난 12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Q&A를 진행했다. 이날 최준희는 건강 상태에 대해 "스트레스성 위염 관절염. 편두통도 너무 심하고. 병원에서 푹 쉬고 정신 차렸다"라고 답했다.
이어 근황에 대해서는 "아파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김에 책 열심히 쓰고 많이 읽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홍진경이 운영 중인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채널에 최환희, 최준희가 등장하는 영상이 올라오자 최준희의 학교폭력 논란이 재조명됐고, 이에 홍진경은 결국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 댓글을 남겼다. 최준희 역시 23일 장문의 댓글을 남기며 학교폭력을 사과했다.
최준희는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4살 중학교를 올라오기 전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 경상북도 김천으로 전학을 가기까지 학창 시절 불안함과 우울증이 바탕이 되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남은 학창 시절에서 절대로 내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아야겠다 나를 지켜야겠다는 경계심이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바뀌어 오만함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변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친구와 다투었고 마음을 헐뜯는 단어를 내뱉고, 내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너무나 친했던 사이였기에 멀어진 우정이 섭섭하고 서운하게만 느껴졌었고, 그로 인한 악감정은 독이 되어 안 좋은 말들만 쏟아내고, 내가 더 세게 말하면 이긴 것 같은 바보 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전 루프스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쭙잖게 했던 사과 영상도 죄송하다. 그 이후 4년간의 제 침묵이 더욱 많은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다. 영상 업로드 이전 다퉜던 친구들과 어렵게 연락이 닿아 카페에서 만나, 미안했던 마음을 전하였고 또 그 아이의 마음도 온전히 들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학교 1학년 입학하자마자 정말 좋아했던 친구였기에 그때 좀 더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며, 최근까지도 꿈에 화해하고 잘 지내는 장면들을 수도 없이 꿀 때마다 내가 무의식중에 내가 이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이런 글만으로 제 못된 행동들에 대하여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그 당시 저에게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고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준희는 자숙 기간을 가진 뒤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2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Q&A를 진행했다. 이날 최준희는 건강 상태에 대해 "스트레스성 위염 관절염. 편두통도 너무 심하고. 병원에서 푹 쉬고 정신 차렸다"라고 답했다.
이어 근황에 대해서는 "아파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김에 책 열심히 쓰고 많이 읽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전했다.
최준희는 "많은 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인지하지 않은 상태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점, 그리고 상처를 주었던 친구에게 다시 한번 그때의 아픔이 상기될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4살 중학교를 올라오기 전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하고 그것을 버티지 못해 경상북도 김천으로 전학을 가기까지 학창 시절 불안함과 우울증이 바탕이 되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남은 학창 시절에서 절대로 내가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아야겠다 나를 지켜야겠다는 경계심이 쓸데없는 자존심으로 바뀌어 오만함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변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친구와 다투었고 마음을 헐뜯는 단어를 내뱉고, 내가 힘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전혀 배려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너무나 친했던 사이였기에 멀어진 우정이 섭섭하고 서운하게만 느껴졌었고, 그로 인한 악감정은 독이 되어 안 좋은 말들만 쏟아내고, 내가 더 세게 말하면 이긴 것 같은 바보 같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전 루프스병으로 몸이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며 어쭙잖게 했던 사과 영상도 죄송하다. 그 이후 4년간의 제 침묵이 더욱 많은 실망을 드렸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다다. 영상 업로드 이전 다퉜던 친구들과 어렵게 연락이 닿아 카페에서 만나, 미안했던 마음을 전하였고 또 그 아이의 마음도 온전히 들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학교 1학년 입학하자마자 정말 좋아했던 친구였기에 그때 좀 더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하며, 최근까지도 꿈에 화해하고 잘 지내는 장면들을 수도 없이 꿀 때마다 내가 무의식중에 내가 이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이런 글만으로 제 못된 행동들에 대하여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그 당시 저에게 상처를 받은 친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미안했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고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9/13 11: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