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北 피살 공무원' 이대준씨 유족, 내주 방미…진상규명 촉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유족이 내주 미국을 찾는다.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북한 정권에 책임을 묻는 일에 국제사회의 협력을 호소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인권단체 북한인권위원회(HRNK)에 따르면, 이대준씨의 형인 이래진씨가 오는 15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제18차 북한이탈주민과 북한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총회에 참석한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총회 제3세션 '북한 내 반인류범죄와 책임 2'에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이대준씨의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계 미국인이자 북한 인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 온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도 해당 총회에서 발언에 나선다. 아울러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도 총회에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국회에서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총회에 참석한다. 지성호, 홍석준, 황보승희 의원과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황우여 상임고문, 권은경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씨는 이후 17일에는 북한 억류 이후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를 만나러 오하이오 신시내티를 방문한다. 웜비어 유족과 이대준씨 사례를 공유하고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한 조언을 구할 전망이다.

웜비어 부모는 아들이 2016년 1월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석방된 뒤 엿새 만에 숨지자 2018년 4월 워싱턴 DC 연방 법원에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후 법원은 북한에 5억 133만 달러를 배상하도록 판결했고, 웜비어 부모는 지난 1월 뉴욕주 감사원이 압류한 북한 조선 광선은행의 동결 자금 24만 달러를 지급받았다.

이씨는 앞서 살몬 보고관 방한 기간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에서 한차례 면담했으며, 이번 방미 기간에는 유엔 사무총장을 상대로 서한을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