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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사진 그만" 브리트니 스피어스, 15세 아들과 갈등…안타까운 가정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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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아들 제이든 페더라인(15)이 누드사진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제이든 페더라인은 최근 영국 I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관심을 끌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있다. 멈추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멈추길 바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형과 나 둘 다 너무 많은 압박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은 이곳이 우리의 안전한 장소이며, 우리가 겪은 모든 감정적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우리의 정신 상태를 치유하기 위한 곳"이라고 전했다.

전 남편인 케빈 페더라인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과도한 노출이 담긴 인스타그램 게시글들 때문에 두 아들이 지난 6월에 진행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이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내 아들 제이든에게 내 남은 인생 동안 할 수 있는 사랑을 보낸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내 사랑은 한계가 없다"라고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내가 계속 소셜 미디어를 하고 있는 것에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면서도 "나는 네가 내 관심을 갖기 위해 그렇게 한다고 느낀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페더라인과 이혼 후 15년째 거액의 양육비를 지원 중인 점을 들어 "너희 아버지에게 잔디라도 깎으라고 하라"며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스피어스의 새 남편 아스가리 역시 자신의 와이프를 두둔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이 엄마의 선택과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부끄러워하는 것이 진실이라고 해도 그들이 부모님을 당황하게 하는 첫 번째 10대들은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부모가 있는 것만으로도 십대에게 굴욕감을 줄 수 있다. 그것은 너무 흔해서 수십 년 동안 TV와 영화에서 계속해서 사용된 줄거리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에게 강압적인 통제를 받고 있다"면서 후견인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벌여왔다. 법원은 스피어스의 손을 들어줬고, 지난해 11월 자유의 몸이 됐다.

지난 2004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백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06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자녀로 뒀다. 이후 2016년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에서 모델이었던 샘 아스하리와 인연을 맺고, 지난해 9월 약혼했다. 샘 아스하리는 직업 모델 겸 피트니스 사업가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12세 나이 차이가 난다. 스피어스는 올해 4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한 달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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