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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공조2' 다니엘 헤니, "액션 촬영 중 부상…어깨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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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공조2' 배우 다니엘 헤니가 액션 촬영 중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6일 오후 다니엘 헤니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톱스타뉴스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다니엘 헤니는 극 중 스위트하면서도 스마트한 FBI 요원 잭 역을 맡았다. 
 
다니엘 헤니/에코글로벌그룹
다니엘 헤니 / 에코글로벌그룹
다니엘 헤니는 '공조2'로 9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 한국 작품을 하고 싶다"라며 "9년 전 쯤 영화 '스파이'를 찍을 때부터 '공조2'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꽤 오랜시간 '공조2'가 제 다음 작품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한국어가 완벽하지 않다보니 더 신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공조2로 돌아올 수 있어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공조2'의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당연히 긴장이 된다. 그래도 '공조2'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재미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공조1에 대한 완벽한 속편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그렇게 속편을 좋아하진 않는다. '공조1'은 이미 좋아하는 팬층이 형성됐고, 어떤 걸 기대하시는지 안다. 조금 더 재미있고 가볍게 만들었다. 잭이란 인물로 철령이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어 팬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공조2'는 다니엘 헤니가 합류하며 더욱 스케일이 커진 고난도 액션신을 선보인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버스신'을 꼽았다. "굉장히 크리에이티브 했다. 버스시트를 뒤로 젖혀 제가 공간을 만들어 목을 찌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제 키가 188cm인데 버스는 작고 팔다리가 길다보니 공간이 부족해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실제로 멍도 들고 피도 났다"라고 털어놨다.

액션 촬영 중 부상도 발생했다. 그는 "폭탄이 터지는 뉴욕신을 춘천에서 와이어를 달고 촬영했다. 붕떠서 차에 확 부딪히는데 어깨가 빠졌다. 제가 가끔 그런 일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어깨가 빠졌다. 어깨를 쳐서 어깨를 집어넣고 계속 촬영을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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