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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공조2' 임윤아 "소녀시대, '어벤져스' 같다는 말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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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소녀시대 활동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임윤아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톱스타뉴스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윤아는 영화 데뷔작인 '공조'가 큰 사랑을 얻으며 속편까지 함께하게 됐다. 그는 "공조1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공조2도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안받았을때 기분이 좋았다"라며 떠올렸다.
 
윤아 / SM엔터테인먼트
윤아 / SM엔터테인먼트
이어 "선배님들이 출연하신다길래 고민의 여지 없이 출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민영을 사랑해주셔서 후속편을 찍는 기분도 느껴봤다. 선배들과 5년만에 만났는데, 5년이라는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편하고 익숙하고 친근했다. 가족이라는 설정으로 만났기 때문에 익숙함 같은 게 생겼다. 더 즐기면서 편하고 즐겁게 촬영을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윤아는 데뷔 15주년 기념 5년 만에 소녀시대로 컴백했다. 긴 공백기가 실감이 나지 않을 만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윤아는 "15년이라는 시간에서 주는 무게와 에너지가 있었다. 당연히 참여해야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했고 많은 팬분들이 기다려주셨기 때문에 빨리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완전체로 모여서 활동을 하다보니 이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힘이 됐다. 이제는 팀과 개인 활동이 영향을 주는 시기는 아니다. 다들 자리 매김을 잘 해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녀시대를 보고)어벤져스 같다는 얘기를 해주시는 걸 들었다. 그 얘기가 참 좋았다. 소녀시대와 개인 활동이 겹치는 멤버들이 많았는데 서로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됐다"라고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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