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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트러스 총리실 누가 합류할까…핵심 이너서클 1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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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리즈 트러스가 5일(현지시간) 영국 집권당 보수당(토리당)이 새 대표이자 영국의 3번째 여성 총리로 선출된 가운데 가디언이 그를 보좌할 10명의 핵심 이너서클을 공개했다.

이들은 다우닝가(총리실)에 합류해 '트러스 정부' 성공을 위해 주요 자리를 맡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먼저 마크 풀브룩이 비서실장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풀브룩은 린턴 크로스비(호주 출신 선거 전략가)와 협력하는 정치 컨설턴트이자 수십 년 동안 정당에서 활동한 전직 보수당 고위 관리다. 크로스비는 2015년과 2017년 총선에서 보수당 선거 전략을 지휘해 승리하게 한 인물이다.

풀브룩은 2019년 6~7월 보리스 존슨 선거캠프의 책임자였고 존슨은 영국 총리가 됐었다. 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트림블 북아일랜드 초대 수석 행정장관의 정치, 선거 전략을 자문하고 다수의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조언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최근 나딤 자하위 재무장관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이번 선거에서 트러스 캠프의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풀브룩이 총리실로 간다면 가장 경험이 풍부한 정치 '브레인'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애덤 존스도 고위직 후보군에 있다. 트러스 외무장관 시절 언론 특별 보좌관 중 한 명이었다. 존스는 총리실의 공보 담당 수석 비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이먼 맥기는 존슨 내각 외무부에서 일했던 언론인 출신의 전직 정부 관료다. 고위직 공무원으로서 언론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

존슨 총리실의 정치 보좌관으로 스티브 바클레이 비서실장을 보좌했던 데이비드 칸지니는 잔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칸지니는 크로스비와 풀브룩의 전 동료로, 지난 2월 '파티 게이트' 때 존슨 총리실에 영입됐다.

이번 선거 캠프에서 활약한 제이슨 스타인도 합류 가능성이 있다. 스타인은 트러스가 재무부 수석 부장관일 때 그를 도왔고 이후 앰버 러드의 특별 보좌관을 맡았다. 앤드루 왕자를 위해 잠시 일했고 FGS 글로벌에도 몸 담았었다. 트러스 총리실에서 전략 또는 정책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트러스의 특별 보좌관이었던 세라 러들로와 소피 자비스도 직을 맡을 수 있다. 선거캠프에서 러들로는 언론팀에서, 자비스는 의원들과의 정책 및 연락에 힘썼다.

셰리든 웨스트레이크는 데이비드 캐머런 이후 모든 총리를 위해 총리실에서 전략을 짜왔다. 트러스 총리실에서도 조언자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고위 공무원인 제임스 볼러 국제통상부 상임 비서는 트러스와 함께 재무부에 있을 때 관계가 좋았던 인물이다. 그는 내각 장관이나 최고위직 공무원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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