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4경기 연속골에도 맨시티 승리는 멈췄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득점은 멈추지 않았지만 맨시티의 승리는 멈췄다. 맨시티가 하위권으로 밀려나있는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이기지 못하면서 선두 자리를 뺏지 못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홀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9분 레온 베일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홀란의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와 4라운드와 노팅엄 포레스트와 5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뒀던 맨시티는 최근 3연패로 부진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도 승리를 노렸지만 볼 점유율 72-27과 슈팅 숫자 13-3의 압도적인 숫자에도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맨시티는 이날 무승부로 4승 2무(승점 14)를 기록, 토트넘 핫스퍼에 골득실에서 7골 앞서 2위가 됐지만 5연승 중인 아스날을 따라잡지 못했다. 아스날은 5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위권과 승점차를 4로 벌리게 된다.

맨시티는 비록 비겼지만 홀란은 여전히 뛰어난 득점력을 보였다. 홀란은 EPL 6경기째만에 벌써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개막전에서 페널티킥 포함 2골을 넣은 홀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라운드부터 아스톤 빌라와 6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홀란이 득점을 하지 못한 경기는 본머스와 2라운드뿐이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이어 EPL 준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다시 한번 무승부를 기록했다.

2무 1패 뒤 4라운드와 5라운드 경기에서 본머스, 뉴캐슬을 연달아 꺾었던 리버풀은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3무 2패로 아직까지 승리를 따내지 못한 에버튼을 상대로 승리를 노렸지만 다르윈 누녜스와 모하메드 살라 등을 선발로 내보내 총공세를 폈음에도 조던 픽포드의 선방을 뚫지 못했다.

리버풀은 6경기에서 2승 3무 1패(승점 9)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사우샘프턴과 5라운드 경기에서 1-2 패배를 딛고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첼시는 후반 17분 미카엘 안토니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31분과 후반 43분 벤 칠웰과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3승 1무 2패(승점 10)으로 5위까지 뛰어올랐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편집팀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