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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선관위, 차기 총무원장 진우스님에 당선증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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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37대 총무원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진우스님이 당선증을 받았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자격심사를 통과한 진우스님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진우 스님은 2일 오후 2시 조계종 최고의결기구인 원로회의 인준을 받게 되면 당선을 최종 확정짓게 된다. 조계종 관계자는 "진우 스님은 교육원장 등 종단의 여러 소임을 두루 역임하셨기 때문에 선관위 자격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이상없음'으로 결론이 났다. 원로회의 인준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원로회의가 끝난 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고불식을 봉행하고, 진우스님은 당선 소감과 종단 운영방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총무원장은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조계종의 행정을 총괄한다. 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4년간이다.
뉴시스 제공
진우스님은 1994년 총무원장 선거제도 도입 이후 '무투표 당선 첫 총무원장'이 될 전망이다. 2019년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이번 선거부터 후보자가 1인일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진우스님은 지난달 9일 후보 등록 직후 총무원장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화엄회와 무량회·법화회 등 주요 계파들로 구성된 '불교광장'이 차기 총무원장 후보로 진우 스님을 합의 추대했기 때문이다.

불교광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종책모임은 종단의 원로 중진과 교구본사 주지스님, 그리고 종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한 검증을 통해 37대 총무원장 후보로 등록한 진우스님을 강력히 지지하기로 의견을 하나로 모았다. 진우 스님은 수행과 포교가 검증되며 종단발전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이력을 가진 공심있는 후보"라고 밝힌 바 있다.

진우 스님은 백운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사미계를 받았다. 고불총림선원과 용흥사 몽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신흥사·용흥사·백양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장 권한대행·총무부장·기획실장·사서실장·호법부장·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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