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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잔류하나…울버햄튼 감독 "중요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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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는 황희찬(26)의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1일(한국시간)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EPL 5라운드 원정 경기(0-0 무)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나에게도 중요하고, 울버햄튼에도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기초군사훈련을 하느라 프리시즌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고, 복귀 후에도 부상으로 훈련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즈는 과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절 은사인 제시 마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마쉬 감독도 "황희찬을 잘 안다. 그는 내 축구를 잘 알고 있으며, 우리의 영입 리스트에 있다"며 관심을 인정했다.

하지만 울버햄튼도 황희찬을 쉽게 내주진 않을 방침이다.

라즈 감독은 "황희찬은 지난 리즈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페널티킥을 놓치고, 뉴캐슬전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하는 등 불운했지만, 여전히 그를 믿고 있다"고 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도 울버햄틴이 리즈로부터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65억원)를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황희찬은 리즈와 함께 에버턴의 관심도 받고 있으나, 구체적인 협상은 오가지 않은 상태다.

시간도 부족하다.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11시 닫힌다.

다만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잔류할 경우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울버햄튼은 올여름 곤살로 게데스(포르투갈)에 이어 2m 장신 공격수 사샤 칼라이지치(오스트리아)까지 데려왔다.

덩달아 황희찬의 출전 시간도 줄었다. 1~2라운드는 선발로 나왔지만, 3~4라운드는 후반 막판 교체로 나와 10분을 채 뛰지 못했다.

또 이날 본머스와의 5라운드는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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