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영국의 대표적 동물 자선단체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가 30일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급증했던 애완동물 소유가 올해 생활비 급증 속에 애완동물 유기가 24% 증가하는 상황으로 역전됐다고 비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RSPCA는 올 첫 7개월 동안 2만2908건의 애완동물 유기가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375건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RSPCA의 수석 검사관 더못 머피는 "고양이를 숲속의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거나 개를 차에서 쫓아낸다는 생각은 대부분의 애완동물 소유자에게 절대 생각할 수 없는 가슴아픈 일이지만 슬프게도 우리는 매일 이렇게 버려진 동물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동물 학대 방지 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 단체는 동물 유기가 급증한 것은 생활비 위기 때문이라면서, 그렇지만 예상치 못한 생활비 급증이 동물을 버릴 핑계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은 물가상승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40년 만에 최고에 달했으며, 올 겨울 수백만명을 엄청난 가스 및 전기요금에 직면하게 만들 급속한 에너지 가격 상승 속에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다.
RSPCA의 조사에 따르면, 애완동물 소유주들 중 약 5분의 1이 애완동물의 먹이를 구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한편 영국의 대표적 고양이 복지 자선단체 캣츠 프로텍션은 지난 7월 입양센터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중인 고양이의수가 2021년 7월보다 46% 증가했다며 고양이 사료나 고양이 배설물 처리 등에 소요되는 기본 비용마저 감당하기 어려운 생활비 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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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의 대표적 고양이 복지 자선단체 캣츠 프로텍션은 지난 7월 입양센터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중인 고양이의수가 2021년 7월보다 46% 증가했다며 고양이 사료나 고양이 배설물 처리 등에 소요되는 기본 비용마저 감당하기 어려운 생활비 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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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8/30 20: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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