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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공조2' 이석훈 감독, "시즌1 넘어설 액션 탄생…현빈 욕심으로 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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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공조2: 인터내셔날' 이석훈 감독이 배우 현빈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참석했다.

이석훈 감독은 "공조 1편 액션이 훌륭했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공조2 액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신뢰성을 주기 위해 영화 초반에 펼쳐지는 뉴욕 액션을 가장 신경썼다"라고 밝혔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휴지 액션을 이을 파리채 액션이 등장한다. 이 감독은 "초반 시나리오 작업때는 휴지 액션이 있었다. 그런데 1편에 의지한다는 지적이 있어 휴지를 과감하게 버렸다. 휴지 액션을 대체할 만한 아이템을 고민끝에 파리채 액션이 탄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공조2'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공조2'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현빈 역시 "'공조'의 휴지 액션이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생활 도구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액션을 찾는 것이 힘들고 한계가 있었다. 무술 감독님과의 고민 끝에 파리채 액션을 하게 됐다. 액션팀이 짜준 액션을 반복 연습하며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1편 보다 업그레이드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위험한 장면 촬영을 많이 했다. 빗발치는 총탄 사이에 림철령(현빈)이 서 있어야 했다. 몸은 기둥 뒤에 숨어있지만 파편이 많이 튀고 위험했다. 결과가 나쁘지 않았는데도 현빈 씨가 한 번 더 하자고 욕심을 내더라. 쉽게 말해 폭탄 주변에 서있는 거다. 상당히 어려울 텐데도 욕심 많이 내셔서 결과가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고 몸을 사리지 않은 현빈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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