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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장 사적인 마음의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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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우울하다'는 말이 넘쳐나던 코로나19 창궐기에, 책 '가장 사적인 마음의 탐색'(바다출판사)의 저자 5명은 서로 느끼는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털어놓았다.

'우리는 모두 아프다'는 토로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 한다'는 진단에 도달했고, ‘다른 사람들은 지금, 어디가 어떻게 아플까?’ 라는 질문으로 나아갔다.

그렇게 저자들은 우울, 분노, 나르시시즘, 콤플렉스, 집착, 번아웃, 행복, 사랑 등 8가지 감정을 설명할, '마음의 당사자'들을 찾아 나선다.

저자들은 뇌과학자 정재승, 정신과 전문의 윤홍균, 하지현, 김건종,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가수 핫펠트, 방송인 홍석천을 만났고, 각자가 추적했던 마음들을 자기 경험에 빗대어 곱씹으며 파고들었다.

8인의 '마음 당사자'들이 건네는 조언은 평범해서 오히려 새롭기도 하고, 지독하게 속앓이를 해 본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달관의 경지가 느껴지기도 한다.

가수 핫펠트의 경우 성공 가도에서 벗어난 뒤, 자신이 겪은 심리상담 경험을 나누기 시작했는데, 화나면 화내고, 울고 싶으면 우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다 좋은데 일단은 살자고요'라고 말한다.

방송인 홍석천도 흔히 '극복하라'는 서술어가 꼬리표처럼 달라붙는 콤플렉스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한다. '다들 콤플렉스 하나쯤 갖고 있는데, 없는 척하고 살고 있지 않나요?'라며 솔직함을 촉구한다.

몸을 움직이라는 조언 또한 이어졌다. 소설가 정유정은 자신만의 마음 항상성을 유지하는 방법이자, 상처를 치유하는 자신만의 의식으로 등산을 추천했다.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도 틈날 때마다 가까운 공원에 가서 음악을 들으며 30분 정도 빨리 걸어보라고 권한다.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또한 멘털 헬스, 정신 건강 치료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조언과 함께 컴퓨터만 들여다보지 말라고 말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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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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