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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5세 딸 하영 '한글공부 욕심' 자극 꿀팁…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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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가수 장윤정이 딸 하영이가 한글 공부를 열심히 하게 만든 기상청외한 꿀팁을 공개한다.

28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MBC TV '물 건너온 아빠들' 1회에서 인도 아빠 투물과 영국 아빠 피터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 모습을 본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 글로벌 아빠들은 육아 고민을 나누고 육아 팁을 교환한다.

육아 반상회의 회장님 장윤정은 아빠들의 육아 고민에 공감하며 9세 아들 연우, 5세 딸 하영이 '육아 에피소드'를 밝힌다. 특히 장윤정은 한글을 모르는 5세 딸 하영이의 '한글 공부 욕심'을 자극한 독특한 육아 꿀팁을 소개해 김나영과 글로벌 아빠들의 격한 공감을 얻는다.

인도 아빠 투물은 한국인 아내와 3세 딸 다나를 함께 키우고 있다. 투물은 다나를 품에 안고 인도의 노래를 틀어주며 아침을 시작한다. 이어 아내의 눈치를 살살 보며 다나의 머리에 오일 마사지를 한다. 두피에 오일을 발라 부드럽게 만져주는 참피 마사지는 인도 대표 전통문화지만, 한국에선 낯선 문화이다. 투물은 "한국과 다른 인도 문화들 때문에 가끔 아내와 말싸움도 한다"며 국제 부부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또 투물은 "법적으로 계급이 없어졌지만, 두 번째로 높은 계급인 크샤트리아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실제로 투물은 인도에서 올린 결혼식비용이 무려 1억 원에 달했고, 하객만 1000명이 몰렸을 정도라고 전한다. 이에 장윤정은 "왕 맞네"라고 놀란다.

하지만 위풍당당했던 결혼식과 달리, 현재 투물은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에서 운영 중인 여행사가 어려워졌다고 한다. 티타임을 가지면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23만원을 달라며 반전 빅 딜을 시도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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