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시즌2부터 팬미팅까지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박은빈이 첫 팬미팅을 앞둔 소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2 등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작품을 하기로 마음먹을 때까지 여러 고민이 있었다. 그에 부응할만한 후속작을 선보이는 건 그 이상의 결심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시즌2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날 박은빈은 "저는 우영우를 최대한 애정 하면서 포장을 해 놓은 상태다. 그 포장을 다시 열어서 다른 모습으로 선물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더 할 수 있을까를 더 크게 고민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영우가 그 뿌듯함이라는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더 좋은 변호사를 향한 길을 잘 걸을 것 같은데, 지금은 그 상상만으로도 저는 굉장히 행복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박은빈은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계획 중인 팬미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오랫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걸 기획하고, 어떤 콘텐츠들을 만들어내는데 27년 만의 첫 팬미팅이라 각별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박은빈은 "최대한 많은 분을 만나고 싶어서 초대석, 가족석 없이 진행하고 있다"라는 말을 더하기도 했다.

배우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우영우 변호사를 연기하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팬미팅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나는 등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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