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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Lee Yu Bi), ‘구가의 서’ 수지 라이벌로 합류…첫 사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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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이유비가 '구가의 서'로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다.


28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배우 이유비가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이유비, 싸이더스HQ

극중 이유비가 맡은 '박청조'는 주인공 '최강치'의 은인으로 등장하는 '박무솔(엄효섭 분)'의 외동딸이자 미모와 재력, 지식까지 겸비한 조선 최고의 엄친딸 캐릭터러 이승기의 첫사랑이자 수지와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특히 집안에 업동이로 들어온 '강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만 이용하는 등 이기적인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훗날 '강치'를 둘러싸고 '담여울(수지 분)'과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이유비는 "이렇게 강은경 작가님과 신우철 감독님 두 분께서 저를 믿고 '청조' 역을 맡겨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사극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도 되고 제가 할 수 있을까 부담도 많이 되지만 예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애 첫 사극 나들이에 나선 이유비를 비롯해 이승기, 수지, 유연석, 정혜영, 조재윤 이성재 등의 출연을 확정지은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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