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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현 앞바다서 규모 5.3 지진…원전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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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18일 오후 2시46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 등에 따르면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다. 진원의 깊이는 약 60㎞였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津波·해일) 우려는 없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宮城)현 등에서 흔들림이 관측됐다. 미야기현에서는 진도4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弱)·진도5강(强)·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진도 1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4 흔들림이 관측된 곳에서는 피해가 없는지 확인 작업이 진행중이다. 미야기현 경찰에 따르면 피해, 부상자 보고는 현재 없으며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

도쿄(東京)전력에 따르면 진도3이 관측된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大熊町)·후타바마치(双葉町)에 위치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진도4가 관측된 나라하마치(楢葉町) 등 소재 후쿠시마 제2 원전도 이상은 없었다. 원전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포스트 값에도 변화가 없었다.

또한 도호쿠(東北)전력에 따르면 미야기현 이시노마키(石巻)시·오나가와조(女川町)에 있는 오나가와(女川) 원전에도 이상은 없었다. 후쿠시마 원전과 마찬가지로 모니터링 포스트 값에 변화가 없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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