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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살인사건, '그알' 이동원 PD "꿈에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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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가 3편에 걸쳐 방송했던 사건의 범인이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부터 3편에 걸쳐 방송했던 '제주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씨가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 8월 17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살인,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살인 혐의에 대해 징역 12년, '그것이 알고싶다' 피디 협박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총 징역 1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방송을 담당했던 이동원 PD는 "취재를 진행한 3년 동안, 돌아가신 이승용 변호사님이 수도 없이 꿈에 나왔다"라며 "누구보다 강직하고 정의로운 법조인이었던 피해자의 한을 이번 유죄판결로 조금이나마 풀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23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유족분들께도 작은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김 씨는 제주의 조직폭력배로 활동하던 1999년 공범과 공모해 이승용 변호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은 뒤 지난 18일 항소심에서 유죄로 결과가 뒤집혔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해당 사건을 총 세 편에 걸쳐 방송했다. 마지막 방송이었던 지난해 6월 김씨는 제보자로 출연했다. 그러나 이 방송 이후 이 변호사 살인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방송에 나와 자신이 살인을 교사하기만 했다고 주장한 김 씨를 유력 피의자로 특정한 것. 단순 제보자로 출연한 김 씨가 범행에 쓰인 도구를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에 없으면 모르는 내밀한 부분까지 인지하고 있는 점 등이 이유가 됐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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