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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하키 실업팀 창단 청신호...전북 체육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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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전북 김제시가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북 체육계가 환영하고 있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하키 명문 고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김제시가 하키 실업팀 창단·육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실업팀 창단은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체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과 효과 등을 잘 알고 있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후보 시절에도 정강선 도 체육회장의 실업팀 창단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의하는 등 체육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김제시는 하키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들중(구 김제여중), 김제중, 김제여고, 김제고에서 남녀 하키팀을 육성하고 있고 하키 전용구장도 갖추고 있다.

하키 운동부가 있는 중·고등학교는 도내에서 김제시가 유일하다.

또한 하키 종목 전국대회 개최는 물론이고 체육 환경이 좋아 타 지역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실제 올해에도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하키협회 소속 하키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단 등이 김제에 머물며 전지훈련을 했고, 전국 중·고하키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하키 실업팀이 창단되고 육성되면 학교 운동부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도 발생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로문제 등으로 선수가 없다보니 경기에 나설 선수가 부족할 정도로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와 실업팀이 연계되는 선순환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선수 확보는 물론이고 타 지역으로 우수선수가 유출되는 상황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하키협회 이상훈 회장은 “미래가 불투명하다보니 선수들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한 뒤 운동을 그만두거나 타 지역으로 가는 상황이 많은 데 실업팀이 창단되면 운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에 남아 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며 “팀 창단 후 하키 활성화 및 지역경제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하키 실업팀이 창단되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전력강화를 통한 전북 체육 위상을 높이고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실업팀 창단에 더욱 심혈을 기울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정성주 김제시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김제시를 시작으로 지자체 실업팀 창단 붐이 일어 체육 강도의 명성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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