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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2' 어쩌다벤져스, 초심 찾기 위한 '일찍 와주길 바래"…안정환 "지각자는 사이판행에서 제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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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뭉쳐야찬다2’가 초심 찾기에 도전한다.
JTBC 뭉쳐야찬다2 캡처
JTBC 뭉쳐야찬다2 캡처

14일 방송된 ‘뭉쳐야찬다2’가 ‘일찍 와주길 바라’를 진행한다. 새벽 5시 42분에 효창공원에 모인 MC들은 안정환 감독의 소집 때문. 안정환은 “아쉽게 패배를 하며 우리가 재정비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소집 이유를 밝혔다. 안정환은 “조기축구 하는 직장인들을 보면 새벽에 와서 축구를 하고 샤워하고 출근한다”며 초심을 찾자고 강조했다.

안정환은 “새벽에 촬영하니까 스태프도 다 안 왔다. 스태프도 초심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날 첫 출근자는 박태환. 새벽 5시 40분에 출근을 완료한 박태환은 “이 시간에 깬 게 처음이다”며 한숨을 쉬었다. 뒤이어 도착한 허민호는 “오늘 뭐 하냐. 촬영을 한다”며 궁금해했다. 선수들이 하나 둘 도착하는 사이 안정환은 폭탄 선언을 했다.

안정환은 “오늘 지각하는 사람은 야유회에서 제외하겠다”며 사이판행에서 낙오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전설의 축구선수 안정환의 감독이 되어 축구팀을 운영하는 ‘뭉쳐야찬다’는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코치와 함께 ‘뭉쳐야찬다2’로 돌아온다. ‘뭉쳐야찬다2’는 매주 일요일 밤 19시 40분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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