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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이고 압도적”…‘스파이더맨’ 배우 톰 홀랜드, SNS 활동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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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SNS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4일 톰홀랜드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잠시 중단했지만, 단체에 대해 얘기해야 한다고 느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그는 “시간을 내 제 비디오를 보시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대단히 감사하겠다”며 “여러분 모두 사랑하고, 정신 건강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고 전했다.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에서 톰 홀랜드는 “그간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잠시 쉬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압도적”이라며 “온라인에서 나에 대한 것들을 읽을 때 결국 나는 휘말리며 궁극적으로, 정신 건강에 너무나 해롭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발 더 물러서서 앱을 삭제하기로 결심했다”며 “모든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입장이다”라고 SNS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설명했다.

톰 홀랜드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시작으로 마블 시리즈에 스파이더맨으로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마블 시리즈 외에도 영화 ‘잃어버린 도시 Z’, ‘필그리미지’, ‘커런트 워’,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체리’, ‘언차티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톰 홀랜드는 배우 젠데이아 콜먼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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