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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없이 입대 발표"…성훈, '비매너' 논란→B1A4 차선우(바로) 일화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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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배우 성훈이 '줄 서는 식당'에서 비매너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B1A4 출신 차선우(바로)의 일화까지 재조명 받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성훈 때문에 B1A4 군대 가는 걸 알게 됐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금 성훈 '줄서는 식당' 출연으로 화제 된 김에 3년 동안 묻고 있었던 얘기 꺼내겠다"며 "2019년 여름에 B1A4 멤버 차선우(바로)가 성훈과 함께 '레벨업'이라는 드라마를 찍었었다"고 운을 뗐다.
 
톱스타뉴스 영상 캡처
톱스타뉴스 영상 캡처
 
이어 "(팬들끼리) 군대는 당연히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때 당시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있었으니 드라마 끝나고 20년도에 갈 거라고 예상했었다"며 "그런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선우가 직접 말하지 않은 군 입대를 성훈이 대신 말해버렸다"고 토로했다.

당시 아나운서는 성훈에게 예상 시청률을 질문했고, 성훈은 "저는 시청률 이야기하면 안 좋아서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후 아나운서는 "그럼 우리 데니안 씨는 어떠냐"라고 질문하자, 성훈은 "아니다. 우리 막내가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어차피 지금 뭔가를 이렇게, 싸질러놓고 가도, 좀 있으면 군대 가는 친구다. 30일에 가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차선우는 경직된 표정으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진행자는 "아직 결정된 게 아닌 걸 왜 보내려고 하냐"며 수습했다. 그러나 차선우는 당황해하며 한동안 질문에 답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글쓴이는 "순간 당황한 표정이 너무 잘 보였고, 그날 하루 종일 차선우가 군대 가는 것에 대한 기사가 엄청 올라왔다"며 "3년 전에 말하지 못했던 이유는 그땐 성훈이 '나 혼자 산다'로 한창 잘나가고 있어서 괜히 공론화했다가 선우한테 피해 갈까 봐 말 못 했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뒤늦게 접한 누리꾼들은 "상의 없이 저렇게 발표해도 되냐", "싸질러놓고라니", "너무 별로다", "본인이 직접 밝히고 싶었을 텐데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성훈은 '줄 서는 식당'에 출연한 가운데, 맛집 웨이팅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에 "(원래) 대기인원 1~2명만 있어도 바로 옆집으로 간다"며 불만을 터트리는가 하면, 먹방 중 박나래에게 "야. 왜 (곤이가) 없냐. 다 어디 갔어?" 등 거친 언행을 보여 '비매너'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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