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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꼬꼬무’ 장성규X장도연X장현성, 백백교 신도 찾아오는 가족 모두 살해…간부 14명 사형-교주 전용해 머리 보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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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사이비 종교 백백교의 시작되고 대물림 되는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장성규, 장도현, 장현성이 이야깃꾼으로 이야깃꾼으로 오징어게임 미녀역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김주령, 단골손님 이현이, 트로트 왕자 박군이 출연해 공포로 몰아 넣은 ‘죽음의 동굴-돌아오지 못한 사람들’ 편을 방송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2001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한 통의 괴전화가 걸려 왔는데 대원의 머리를 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대원님의 머리를 돌려달라는 목소리는 울분에 차 있었고 이 전화는 한 달 가까이 이어졌다.

이 국과수 괴담은 사람의 머리가 포르말린 병에 담긴 채 국과수 지하실에 보관되어 있다고 주장했는데 놀랍게도 목이 잘린 한 남자의 머리는 실제로 국과수에 있었다. 과거 방송에서도 소개된 포르말린이 담긴 병에 담긴 머리가 공개했고 직접 찾아간 동굴은 물이 차 있었고 불에 그을린 흔적도 있었다. 

어느 겨울날, 경기도 동두천시 마차산에 간 경찰들은 여기 저기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는데 다급한 목소리가 사방에 울려퍼졌다. 경찰들은 땅 속에서 시신을 찾았다고 외쳤는데 그 모습은 잔혹한 모습으로 한 구덩이에서 무려 여덟 구의 시신이 한꺼번에 나오기도 하고, 갓난아기를 업은 채 그대로 매장된 시신도 있었다.

놀랍게도 이날 나온 시신만 40여구였는데 모두 살해 후 암매장된 상태였고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전국에는 이런 암매장 현장이 수십여 곳이었는데 무려 300구가 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들은 동두천시 마차산 동굴의 시신들을 수사 결과 살인에 가담한 사람만 18명으로 이들은 어떤 이유로 집단 살인을 벌인 것이다. 살인을 저지른 사람들의 사진 밑에는 숫자가 써 있었는데 그것은 사람들을 죽인 숫자였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경찰은 사람들은 살인한 사람들에게 살인의 이유를 물었는데 "모두 대원님의 뜻이었다"는 것이었고 바로 국과수에서 보관하고 있는 머리의 정체였는데 잔혹한 학살을 한 배후 인물 대원의 정체를 알아보게 됐다.

동두천의 마차산,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 잡은 한 동굴은 사람들이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었다.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만 봤지, 나오는 걸 못 봤다고 했는데 일가족까지 동굴로 갔다는 것을 목격한 목격담만 수십 건이고 그 이후 이들을 다시 봤다는 사람은 없었다.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이면, 동굴 안에서 기묘한 울음소리 같은 것이 들린다고 했는데 한번 발을 들이면 죽어서야 빠져나올 수 있다고 했다.

대원님의 본명은 전용해로 사람들은 전용해의 진짜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를 쫓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는 유곤용이었다. 유곤용이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유언장을 보게 됐는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백백교에 빠지게 되고 전재산과 딸까지 바쳤다. 

전용해는 자신과 눈이 마주친 순간 눈이 먼다고 하면서 신도들을 위해 얼굴에 하얀 분칠을 하고 다녀서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  백백교 교주 전용해는 동두천 마차산에 천원금광 회사를 차렸는데 신통력으로 금이 있는 곳을 발견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한 사이비 종교의 특징은 가족끼리 의심의 싹을 키우기 위해 아버지를 찾으로 온 그의 아내와 자식 7명을 죽이는 등 찾아오는 가족을 살해하는 ‘가족 몰살 주의’를 실행했다. 백백교는 가족의 재산을 모두 몰수 하고 이유를 만들어서 살해했고 당시 동네가 살던 목격자는 시신이 옮겨지는 것을 여러번 목격했다고 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목격자는 "산에 시신을 수없이 갖다 버려서 일년 내내 시신이 내려와서 개울물을 쓸 수 없었다"고 했다. 백백교 교주 전용해의 얼굴을 아무도 몰랐지만 백백교의 복수를 위해 찾아다녔던 유곤용은 백백교의 간부를 만나서 신도가 되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전용해를 만나기 위해 거액의 돈을 줬다.

유곤용은 백백교의 간부로 들어갔는데 신도로 있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만났는데 여동생은 전용해의 첩이 됐다. 유곤용은 여동생을 통해 전용해를 직접 만나게 됐는데 상석에 앉은 전용해와 인사를 나누게 됐는데 그때 유곤용이 품에서 칼을 꺼내 전용해에게 달려들었다.

유곤용은 파출소에 백백교를 신고를 했고 모두 체포됐는데 전용해는 혼란을 틈타서 도주를 했다. 전용해는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되고 백백교는 소멸됐고 살해와 사체유기로 18명의 간부는 14명은 사형을 받았고 일본은 교주 전용해의 머리를 포르말린에 넣어서 범죄자의 두뇌 표본으로 보관했다.

또 일본은 조선인의 무지함을 선전하기 위해 전용해의 머리 표본을 계속 보관했는데 2011년에 화장을 하면서 사라지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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