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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비행장서 8번 폭발음…도네츠크선 유독가스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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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11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내 러시아 군용기가 종종 주둔하는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 비행장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새벽 벨라루스 고멜 지역 쟈브라우카 비행장 인근에서 최소 8번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때 사용한 비행장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폭발음이 최소 8번 들렸다고 한다.

벨라루스 야당 지도자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의 수석 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오전 1시께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고멜 지역에서 최소 8번의 폭발이 있었다"면서 "러시아 군용기가 종종 주둔하는 곳"이라고 알렸다.

우크라이나 언론도 여러 출처를 통해 폭발 사실을 확인했다. 우크라이나 뉴스 통신은 "오전 6시30분께 10분 동안 최소 4번을 포함해 오전 0시30분께부터 8차례 이상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벨라루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은 러시아와 합동 군사 훈련이 예정돼 있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벨라루스에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러시아 아슐루크 기지에서 실탄 사격을 포함한 2단계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번 폭발이 훈련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외신들은 "아직 폭발 원인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점령한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한 양조장은 미사일 공격을 받아 유독가스가 누출됐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가 포격을 가했다면서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반경 2㎞ 이내에 암모니아가 누출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양조장에는 32명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친러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은 "밤 사이 포탄이 암모니아 선에 떨어져 600㎡ 범위에 화재가 났다"고 말했다. 또 "유독가스가 공장 주변 반경 2㎞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고 창을 열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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