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비상선언' 측이 일부 영화관에서 발생한 새벽 매진 행렬에 대해 "심야 상영이벤트를 위한 내부 테스트"라고 밝힌 가운데, 테스트로 발권된 표가 실제 예매율, 관객수에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를 통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직접 문의해 받은 답변을 공유했다.
A씨는 영진위통합전산망 데이터에서 확인되는 지난 8월 4일자 26시 30분에 상영건에 대해 예매율, 관객수, 예매율 데이터 반영 여부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영화진흥위원회 전산운영실은 "데이터 확인 결과 데이터가 심야 상영 이벤트 데이터인지는 통전망에서 확인 불가하며 메가박스 측에서 전송한 정상 발권 데이터로 확인된다"라며 "예매율, 관객수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체크해주신 데이터가 심야 상영 이벤트 데이터라면 테스트 이후 발권 취소 데이터가 전송되어야 예매율,관객수에 반영이 안 된다"라고 설명하며 "메가박스 측에서 발권 취소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아 통전망에서 보여진다"라고 전했다.
앞서 익스트림 무비(익무)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페셜] 비상선언'이라는 이름으로 새벽 26시 30분에 수천석이 매진됐다"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내부테스트로 추정되는 심야, 새벽 발권은 고양스타필드, 냠양주현대아울렛, 남포항, 대전, 마산, 분당, 송도, 신촌, 안성스타필드, 영통, 해운대, 대구 등에서 이틀간 약 3만 석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쇼박스와 메가박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심야 상영 이벤트 준비로 내부 테스트 중이었다"라고 밝혔고, 이후 실제 심야 이벤트 공지를 게재했다.
'비상선언' 홍보팀은 익무를 통해서도 '여름 심야 스페셜 상영 이벤트' 공지와 함께 "이번 이벤트 테스트는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및 박스오피스 등 실제 데이터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작사 쇼박스 측은 톱스타뉴스에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현재 메가박스 측에 데이터 확인을 요청해두었다"라고 전했다.
10일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를 통해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직접 문의해 받은 답변을 공유했다.
A씨는 영진위통합전산망 데이터에서 확인되는 지난 8월 4일자 26시 30분에 상영건에 대해 예매율, 관객수, 예매율 데이터 반영 여부에 대해 문의했다.
이어 "체크해주신 데이터가 심야 상영 이벤트 데이터라면 테스트 이후 발권 취소 데이터가 전송되어야 예매율,관객수에 반영이 안 된다"라고 설명하며 "메가박스 측에서 발권 취소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아 통전망에서 보여진다"라고 전했다.
앞서 익스트림 무비(익무)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페셜] 비상선언'이라는 이름으로 새벽 26시 30분에 수천석이 매진됐다"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내부테스트로 추정되는 심야, 새벽 발권은 고양스타필드, 냠양주현대아울렛, 남포항, 대전, 마산, 분당, 송도, 신촌, 안성스타필드, 영통, 해운대, 대구 등에서 이틀간 약 3만 석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쇼박스와 메가박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심야 상영 이벤트 준비로 내부 테스트 중이었다"라고 밝혔고, 이후 실제 심야 이벤트 공지를 게재했다.
'비상선언' 홍보팀은 익무를 통해서도 '여름 심야 스페셜 상영 이벤트' 공지와 함께 "이번 이벤트 테스트는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및 박스오피스 등 실제 데이터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8/10 15: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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