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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비지니스 우먼, 막장드라마에 던져졌다"…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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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남자친구의 이상한 통화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 혼란을 겪는 사연인이 등장한다.

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 사진작가인 27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그의 남자친구는 첫 만남부터 타고난 매너와 스윗함으로 사연인을 행복하게 한다. 하지만 최근 늦은 밤에 낯선 여자에게서 전화가 자주 오는데다 한 시간 동안 그를 피해 전화를 받더니 회사 프로젝트 때문에 후배가 전화한 것이라고 변명한다.

이에 한혜진은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게 시끄럽지 않는데 다른 데 가서 전화 받는 거다"라며 못마땅해 한다. 김숙은 "사실 후배가 아닌데 후배라고 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한다.

남자친구는 여전히 사연인에게 다정하다. 사연인이 중요한 클라이언트와 일을 마무리하고 있을 때쯤 남자친구는 사연인의 퇴근에 맞춰 스튜디오에 찾아오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인다.

하지만 이날 사연인의 남자친구를 본 클라이언트는 깜짝 놀라며 아는 척을 하더니 남자친구를 무시하듯 엉덩이를 툭툭 치고 나간다. 사연인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다. 김숙은 "상대를 완전히 깔보고 있다. 강아지 대하듯 하고 있다"고 황당해 한다. 서장훈은 "과거와 얽혀 있는 건 확실해 보인다"며 "클라이언트는 고민녀와도 친한 사이다. 고민녀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이 아닌데 남자친구를 보자마자 갑자기 변해서 막대했다"고 놀란다.

곽정은은 "보통은 겪을 만한 일이 아니다. 사연인은 그냥 비즈니스 우먼이었는데 순식간에 막장드라마 속에 던져진 거다. 참여해본 적 없는 드라마라 대사도 안 나왔을 것"이라며 사연인을 이해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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