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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에쿠우스' 3년만에 귀환…장두이·최종환·한윤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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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1975년 국내 초연 이후 47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연극 '에쿠우스'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1월8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올해는 극단 실험극장의 187회 정기 공연이자 창단 62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다.

영국 극작가 피터 쉐퍼가 쓴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을 뜻하는 라틴어로,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소년 '알런 스트랑'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마틴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광기와 이성, 신과 인간, 원초적인 열정과 사회적 억압 등 경계를 예리한 시선으로 파고든 수작으로,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그려낸다.

'알런'을 치료하며 인간 내면에 대한 고뇌와 혼란을 느끼게 되는 '다이사트' 역에는 2018년부터 출연해온 장두이와 최근 드라마 '태종 이방원'·'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에 출연한 최종환, 국립극단 출신의 한윤춘이 출연한다.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찌른 광기 어린 소년 '알런' 역은 김시유, 강은일, 백동현이 맡는다. 2014년 '알런' 언더스터디로 참여한 후 2019년 지방공연부터 주연에 발탁된 김시유 그리고 '아가사' 등에 출연한 강은일과 '스메르쟈코프'·'환상동화' 등의 백동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또 은경균이 2015년에 이어 다시 한번 '너제트' 역으로 돌아온다.

1975년 국내 초연 무대에 출연했고 2014년부터 제작을 맡아온 이한승이 다시 연출을 맡는다. 이 연출은 "원작이 가진 인문학적 무게와 깊이있는 질문, 탄탄하고 완벽하게 구성된 명작을 바탕으로 원작과 가장 가깝게 무대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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