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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中 해경국 선박, 센카쿠제도 앞바다 영해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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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7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현 센카쿠제도 앞바다에서 중국 해경국의 배 2척이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해당 선박은 일본 어선에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어선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즉시 영해에서 나오라는 경고를 계속하고 있다.

제11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센카쿠제도 다이쇼섬 앞바다에서 중국 해경국 배 2척이 잇따라 일본 영해에 침입해 영해 내에서 조업 중인 일본 어선에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중국 해경국 선박 2척은 일본 어선의 움직임에 맞춰 다이쇼섬 남서쪽 약 16㎞에서 서남서 약 19㎞의 일본 영해내를 항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상보안본부는 어선 주위에 순시선을 띄워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또 중국 해경국 2척에 대해 즉각 영해에서 나오라는 경고를 계속하고 있다.

올해 센카쿠제도 앞바다에서 중국 해경국 배가 일본 영해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7월29일 이후 15번째이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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