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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파주 맛집, 3코스한정식-만둣국밥-토종닭볶음탕-물막국수 外 “김민정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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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파주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5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맛이 꽃피다! 파주 나들이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김민정과 함께 파주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김민정은 파주 곳곳의 나들이 밥상 별미에 반해 무아지경의 먹방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파주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3코스한정식 맛집은 특별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한정식집이다. 모던한 한옥 스타일의 가게로, 매장 앞 미니 정원에는 봉선화를 비롯해 수국, 원추리, 흰일월비비추 등이 피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표 메뉴는 ‘꽃 소반’이라고 불리는 3코스 한정식이다.

3코스 한정식에는 감자송편, 고구마양갱, 약식, 오이선, 파래곤약무침, 흑임자연근무침, 백목이버섯냉채, 보쌈·김치, 표고버섯탕수, 취나물무침, 궁채장아찌무침, 배추된장국 등이 나온다. 안영숙(62) 사장 겸 주방장은 “저희 음식이 보기에는 단순한 것 같아도 다 (만들기에) 번거롭다(정성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파주 다율동에 위치한 만두국밥 맛집은 황해도 스타일의 만둣국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대득 사장은 만두피부터 손수 만들어 정성껏 만두를 빚는 모습이다. 1997년도부터 만두를 만들고 있으며, 파주로 온 지는 2년이 조금 넘었다고 한다. 만둣국밥에는 북한 스타일의 돼지고기 고명 ‘꾸미’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만두소에는 이대득 사장의 황해도 출신 어머니의 비법 그대로 두부가 들어간다. 만둣국밥의 육수는 한우 사골을 센 불에 1시간 동안 고아낸 것을 써 국물 맛이 깔끔하다. 만둣국밥 안에는 밥이 조금 들어가는데, 커다란 만두를 터뜨려 같이 먹으면 된다고 한다. 만두를 으깨야 비로소 맛이 완성되는 셈이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법원읍 애룡호수 일대에 위치한 토종닭볶음탕·파전 맛집은 특별한 뷰를 가지고 있는 분위기 맛집이다. 닭볶음탕, 한방닭백숙, 옻나무백숙, 엄나무오리백숙, 한방오리백숙, 참게메기매운탕, 골뱅이무침, 도토리묵, 파전 등을 판매한다. 두 사람은 대표 메뉴인 닭볶음탕과 비 오는 날에 딱인 파전을 주문했다.

먼저 평일 메뉴인 파전이 파김치·무김치 그리고 막걸리와 함께 나왔다. 파전의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겉바속부’라고 표현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을 줄여서 말한 것이다. 토종닭볶음탕에는 재료들이 큼지막하게 들어갔으며, 진하고 매콤한 국물이 닭고기에 배 있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탄현면에 위치한 이시하(52) 사장의 물막국수·녹두전 맛집은 30년 업력이 빛나는 메밀음식 전문점이다. 만화 ‘식객’에도 등장한 바 있는 허영만 작가의 단골집이기도 하다. 유명 인사들의 사인지가 가득 한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방랑식객’ 故 임지호 셰프의 사인 등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두툼함을 자랑하는 녹두전은 황해도식 궁합인 어리굴젓과 함께 나온다. 그 조합으로 맛을 본 허 작가는 “굴젓을 얹어서 먹는 건 굉장한 아이디어”라고 칭찬했다. 뒤 이어 물막국수가 나왔는데 그 육수 맛을 먼저 본 그는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이런 맛이 있을까?”라며 연신 감탄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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