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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이모 삼촌들”…아나운서 출신 최희, 안면마비 회복→스테로이드 부작용 고백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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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스테로이드 부작용 고백 후 근황을 공개했다.

4일 최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랜선 이모 삼촌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21개월 아기 아이스크림 먹어도 되나요?”라며 “이미 할머니가 쿨하게 주시고 난 후”라고 딸과 일상을 공개했다.
 
최희 인스타그램
최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과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최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최희는 전보다 밝아 보이는 모습이다.

최희는 최근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 마비, 난청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겪고 있음을 고백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재활 치료에 전념했으며, 재활 치료 진행 과정을 개인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최희는 재활 치료를 통해 안면 마비가 호전된 근황을 알리고 있으며, 방송 활동도 재개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활동 재개 후 최희는 “스테로이드 장기복용하며 살이 찌기도 했고 또 전정기관 (어지럼증) 망가진데는 따로 특별한 방법보단 운동이 좋다고 하더라”고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로 체중이 증량된 사실을 털어놓으며 건강 루틴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최희는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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