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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④] "기자도 사봤다" 영탁 17년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TAK SHOW' Full리뷰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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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으로 내 돈 내산 영탁의 생애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AK SHOW" 감상평

(톱스타뉴스 조가연 기자) 지난 전지적 팬시점으로 영탁의 정규앨범 'MMM'을 내 돈 내산 후 사심 가득 담은 리뷰 이후, 영탁의 생애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AK SHOW' 공연의 퀄리티가 '상상 그 이상'이기에 이번에도 직접 내 돈 내산 콘서트 리뷰를 작성해 본다.

'Manners Maketh Man.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영탁의 정규앨범.

못하는 게 없는 '음악계의 만렙' 영탁이 7월 4일 데뷔 17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MMM'을 발매.
찐으로 내 돈 내산 영탁의 생애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AK SHOW" 감상평
[내돈내산④] "기자도 사봤다" 영탁 17년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TAK SHOW' Full리뷰記
그리고 두둥!
그동안의 음악적 활동을 집대성하는 자리로 데뷔 17년 만에 자랑스러운 이름 "영탁"을 탁 걸고, 드디어 화려하고도 화려한 단독 콘서트(이하 '단콘')'TAK SHOW'가 지난 7월 29일 30일 31일 사흘에 걸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콘인가?
'미스터 트롯'때부터 아니 안목이 높은 사람들은 미트 전부터 영탁을 응원하며  '미스터트롯 콘서트'때도 온전히 영탁에게 집중할 수 없던 합동 콘이라 영탁만 볼 수 있는 이 단콘을 얼마나 바라고 바랐나!

게다가 국내 대중음악 콘서트계의 성지로 통하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리모델링을 하며 리모델링 후 제일 처음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가 누구일지 한류 아이돌 팬 사이에서 세간에 주목을 받던 그 자리에 당당히 '영탁'이름을 올리며 유명 아이돌 해외 공연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기획해온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트로트 가수로서는 최초로 영탁의 'TAK SHOW' 전국투어 주최를 맡아 이목을 모았다.
[내돈내산④] "기자도 사봤다" 영탁 17년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TAK SHOW' Full리뷰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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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④] "기자도 사봤다" 영탁 17년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TAK SHOW' Full리뷰記
이런 대단한 아티스트 영탁의 단콘 'TAK SHOW'에 빠질 수 없어 여느 팬들과 다를 거 없이 피케팅(피 터지는 티켓팅)에 성공해 29일 설레는 마음을 안고 현장에 가보니 영탁의 팬덤 색 코블 물결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 향연에 입 틀 막을 할 정도였다.

축제로구나!
영탁 인성만큼이나 그 가수의 그 팬이라 그런지 코발트블루색의 여러 굿즈를 나눔을 하는 모습, 한사람 한사람 눈을 맞추며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 영탁 음악을 원 없이 들을 수 있는 스밍(스트리밍)을 알려주는 모습 등이 펼쳐지면서 한쪽에서는 영탁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까지 신세계였다.

내 돈 내산 따끈따끈한 티켓을 들고, 콘서트 입장을 알리는 안내방송과 함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들어가니 웅장하고도 웅장한 화려한 무대가 눈앞에 펼쳐졌다.

끝이 없는 코블 물결과 함께 영탁을 사랑하는 팬들이 꽉 차있는 공연장에 무대를 가득 채운 거대 모니터에는 'TAK SHOW'가 크게 적혀있었고, 영탁이 나오기 전 '신사답게'가 흘러나오면서 팬들의 환호성과 떼창의 예고편! '응원의 정석' 보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영탁과 그 팬들의 진심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더욱 커졌다.

"美쳤다"

드디어 오프닝!!!!
집채만 한 큰 모니터가 양쪽으로 열리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상큼미 터지는 노란 슈트를 입고 나타난 영탁은 미스터 트롯 예선에서 불러 올하트를 받은 '사내'를 첫 곡으로 부르며 애교 513% 농축시킨 전매특허 슬쩍웨이브 그리고 환한 미소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했다!
[내돈내산④] "기자도 사봤다" 영탁 17년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TAK SHOW' Full리뷰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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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쾌남 트롯 왕자 영탁이 등장하자마자 콘서트장이 떠내려갈듯한 함성과 함께 감격과 감동을 받은듯한 영탁의 눈망울에 팬들도 함께 눈시울이 붉어지며 더 힘차게 하우봉(영탁 응원봉)을 흔들었다.

'그 마음이 내 사람들 마음, 내 사람들 마음이 내 가수의 마음'

'사내'에 이어 '누나가 딱이야'를 부르며 본격적인 떼창이 시작됐다.
영탁을 보러 온 관객들 한 명 한 명을 모두 두 눈에 담으려는 듯 애정 넘치는 눈빛을 보내며, 단콘에서 그토록 해보고 싶다던 "소리 질러~"를 외치며 온전히 내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원 없이 사랑을 만끽하며 내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애정 듬뿍 공연을 이어갔다.

오프닝 두곡 후...
멘트를 하려는 순간 그토록 보고 싶었던 내 가수의 이름도 마음껏 불러보려 "영탁! 영탁! 영탁! 영탁!" 을 외치는 내 사람들을 본 영탁의 표정은 딱 '꿈이야 생시야'.

아니나 다를까 "꿈에 그리던 순간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런 순간입니다! 제가 이런 무대에서 데뷔 1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된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제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절을 하며 진심을 다해 인사했다.

내 사람들의 함성 발사로 하루 종일 놀자고 해도 놀 수 있는 애정 듬뿍 에너지를 급속 충전한 영탁은 무대 켠에 마련해두었던 소주잔을 들고 내 사람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소주도 한잔할래~ 안주가 끝내주잖아~"라며 지난 2월 발매한 '전복 먹으러 갈래'를 불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뜨거워진 분위기를 '물 안개 블루스'로 살짝 전환하며 끈적이면서도 분위기에 취한 영탁의 마음을 표현했다.
[내돈내산④] "기자도 사봤다" 영탁 17년 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TAK SHOW' Full리뷰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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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탁의 무대는 허전했다. 명. 불. 허. 전!

믿고 듣는 라이브의 황제 영탁은 목소리 하나로 혼자서 그 큰 무대를, 그 큰 공연장을 꽈악 채우고 폭스美를 무기로 쓰며 내 사람들을 제대로 홀렸고, 경연 당시 레전드 무대로 불렀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열창하며 '리듬탁의 귀환'을 재연했다.

솔직히 내 돈을 주고 내가 공연을 보며 진짜 찐으로 느낀 거지만 영탁은 특별한 무대장치가 필요 없는 가수다.

그냥 영탁 그 자체만으로 모든 게 갖춰져버린 아티스트다.
그 장소가 어디든 산이든, 바다든, 지하든, 우주든 영탁이 노래 부르는 그곳이 콘서트장이고 그곳이 오늘 누울 자리다!


앵콜을 83513번 외친 나의 모습이 자랑스럽기까지한 영탁의 단독 콘서트 ' TAK SHOW' 두번째 이야기는 계속된다. Coming soon...
(사진 밀라그로, 영탁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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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탁 2022-08-04 11:06:28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이 리모델링을 하며 리모델링 후 제일 처음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가 누구일지 한류 아이돌 팬 사이에서 세간에 주목을 받던 그 자리에 당당히 영탁 이 공연했다니 이부분이 포인트네요 기자님 감사합니다

나그대영님 2022-08-04 11:06:32
영탁 탁쇼 뮤지션의 실력도 최고지만 팬사랑도 어마무시한 참좋은사람이죠 그마음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콘서트
한번보고 나면 영탁앓이를 하는 후유증이 크다고 하네요

화이트탁 2022-08-04 11:09:21
영탁 탁쇼는 인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콘서트 무죠건 가보시길 팬사랑둥이 영탁 포에버

화이트탁 2022-08-04 11:08:13
영탁 가수인생에 처음 맞이한 단독콘서트 최고였습니다
이것은 말로표현이 안되어라 기자님 인천콘도 다녀와주세유

나그대영님 2022-08-04 11:11:00
기자님 영탁 그자체만으로 모든게 갖춰진 가수 이말 말고 더이상의 평가는 없을듯해요
감사해요 저 이 문장 읽고 울어요
장소가 어디던 그는 최상의 무대를 연출할줄 아는 가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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