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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새벽 인스타 글에 팬들 우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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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2일 새벽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러지 말자고 했는데 다시 그런 길을 가고 있고 인생은 생각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박규리는 "그냥 보는거야 보고싶어서"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박규리 인스타그램
박규리 인스타그램
퉁퉁 부은 듯한 눈과 늦은 밤 올린 의미심장한 글에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팬들은 "카밀리아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언니 오늘 하루는 어떠셨어요?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멀리서나마 오늘도 응원해요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는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가 있어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규리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카라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故 구하라의 죽음, 그 이후 자신이 겪은 감정들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전 남자친구 송자호를 언급, 공개 연애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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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상 2022-10-29 22:49:34
무슨 일인지 몰라도 잘 이겨내길...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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