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꼬꼬무’ 장도연X장성규X장현성, 표일병 공비에게 살해-탈영병 누명…무장공비 침투 김영삼 대통령 암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표종욱 일병이 북한공비에게 군복과 소지품, 목숨까지 빼앗기고 탈영병으로 몰렸다는 내용이 나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장성규, 장도현, 장현성이 이야깃꾼으로 선미, 이기우, 홍석천이 출연해서 ‘검은 돌고래와 불청객’ 편으로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듣게 됐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은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이 대한민국 강원 강릉시 부근에서 좌초된 후 잠수함에 탑승한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 특수부대원 26명이 강릉 일대를 침투한 사건이다.

가수 선미는 신곡 ‘열이 올라요’를 발표했는데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했고 이기우는 장도연의 친구로 ‘나의 해방일지’ 방송 이후로 등장했고 장현성의 30년 지기 친구 홍석천도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1996년 10월 22일, 평소와 다름없던 표민정(25)씨의 하루는 삐삐 한 통이 울리면서 인생이 바뀌게 됐다. 올 봄에 입대한 남동 표종욱 일병(21)이 실종됐다는 것이다. 그 날은 부대 인근 산으로 싸리비 작업을 하러 갔다가 혼자만 복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표민정 씨는 사고가 발생 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부대 측은 그가 스스로 탈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대에서는 표일병 탈영의 유로 “관물대에서 여자친구의 편지가 많이 발견됐다고 하면서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다”고 전했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가족들은 몇 날 며칠, 산을 오르내리며 표 일병을 찾아 헤맸지만 아무런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군부대는 표민정 씨의 가족들에게 하루에도 몇 번 전화를 하면서 숨기지 말고 자수를 시켜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 

1996년 9월 18일, 새벽 1시 강릉에 손님을 태우고 동해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기사 이 씨는 갓길 위를 걸어가는 수상한 옷차람의 남자들을 발견했다. 이 씨는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손님을 내려주고 다시 돌아와 주변을 살피기 시작하는데 바로 그때 콰쾅하는 기계음 소리가 들였다.

이씨는 온 신경을 집중시켜서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다가갔는데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돌고래 형상의 괴물체에 놀라게 됐는데 바로 잠수함이었다. 이에 인근 부대에 비상이 걸리고, 진돗개 하나를 외치며 긴급 투입된 UDT 대원들은 목숨을 건 내부 수색을 시작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UDT의 유병호 상사는 위험한 잠수함으로 먼저 들어가기로 했고 잠수함 문을 열고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자 코를 찌르는 탄 냄새가 났다. 유병호 상사는 잠수함에 발을 내딛자마자 수류탄을 밟게 됐고 부비트랩으로 생각했지만 다행히 연결이 되지 않은 아슬아슬한 상황을 맞게 됐다.

잠수함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어마어마한 무기들로 가득했는데 남아있는 서류들은 모두 불태운 상태였고 김정일에게 바치는 충성 맹세문이 있는 쪽지가 있었다. 잠수함을 타고 온 괴한들은 무장공비로 해안도로를 따라 흔적이 발견됐는데 수십 명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렇게 잠수함을 타고 수십 명의 괴한들이 침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릉 일대 주민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총동원된 장병들이 포위망을 좁혀가며 대대적인 수색 작접을 펼치던 그대 인근 야산에서 들려오는 총성이 울렸다. 무려 11발의 총성이 한 발 한 발 규칙적으로 울려 퍼지고 조심스럽게 총성이 난 쪽으로 다가간 부대원은 충격을 받았다.

11명의 남자들이 피를 흘히며 일렬로 쓰러져 있었도 모두 관자놀이에 총을 맞은 상태였다. 똑또 같은 위치에 똑같은 총상이고 심지어는 11구의 시신은 저항한 흔적조차 없었고 김정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쪽지가 남겨졌다.

북한에서는 자폭교육이라는 것을 따로 받으며 정신교육을 받았고 자폭영웅, 폭탄영웅이 되겠다고 결의하는 모습이 나왔다. 11명의 무장공비는 저항흔이 없었지만 스스로 죽은 것이 아니라 다른 무장공비가 그들을 죽이고 도망을 가면서 위장을 했다. 

최우영 경장은 농장에 남편과 수상한 젊은 남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고 경장과 마주치자 바지춤에서 총을 꺼내려했고 이를 막고 체포에 성공했다.

북한군은 잠수함의 조타수라고 밝혔지만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는데 조타수 이광수는 “거지 떼가 있는 남한에 고급음식 광어회가 없을 것 같아서 광어회를 주면 사실을 말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잠수함에 탄 무장공비는 26명으로 잠수함이 암초에 걸려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처지에서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권오택, 강정영 상병은 곧 추석 휴가를 갈 예정 이었으나 작전에 투입이 됐고 밤에는 나무 그림자만 봐도 공비로 보이면서 잠 한숨 못 자고 작전을 수행했다. 강상병은 눈 앞에 나타난 무장공비가 할아버지 인 것을 확인하고 산에 올라온 노인 인줄 알앗는 무장공비로 강상병을 향해 총을 쏘게 됐고 결국 사망을 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군인들은 저항하는 무장공비와 싸우게 됐지만 어려움을 겪었고 생포된 리광수의 목소리로 무장공비들은 교전을 하면서 모두 사망하고 말했다. 무장공비가 침투하고 21일째 되던 어느 날, 강원도 일부 지역은 입산금지가 풀렸지만 평창군에서 총성이 울리게 됐고 마을 주민 유갑렬 씨가 신고를 했다.

유갑렬씨는 출동안 군인과 함께 도망 친 무장공비를 찾아나섰고 나무 사이에 같은 마을에 사는 할머니가 머리를 맞은 채 쓰러져 있었고 산에 올라갔던 유갑렬 씨의 친구 두 명도 쓰러져 있었다. 하지만 인근 수색을 해도 무장공비는 발견되지 않았고 11월 4일 28일 만에 인제군 서화면 휴전선 부근에서 북한군을 봤다는 주민의 신고가 들어왔다.

군인들은 북한공비를 찾아다녔고 한밤중에 자신의 앞에선 남자에게 암구호를 외쳤고 오인사격을 예방하기 위해 병사가 앞으로 나섰고 남자 2명을 발견했다. 두 명의 남자는 군복을 입고 있었는데 철모도 쓰지 않고 우리가 쓰는 총이 아니라서 총을 발사하게 됐다.

박경상 대대장은 새벽 4시 반쯤 무선이 왔다. 적인지 모를 남자를 발견했고 발자국을 따라 움직이게 됐다고 했고 확인하고 일어서는 순간 총탄이 날아왔고 함께 왔던 오영안 대령이 숨을 거뒀다.

추격 4시간 만에 남은 공비 2명을 사살했지만 우리 군인도 3명이 사망을 했는데 표종욱 일병의 누나 표민정은 뉴스를 보고 소름이 끼쳤는데 공비들이 가지고 있었다는 시계는 자신이 선물이었다고 했다. 

표민정 씨는 뉴스가 나온 후 다음 날 표 일병이 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고 발견 당시 속옷만 입은 상태였는데 무장 공비들은 표일병의 군복과 소지품을 빼앗고 죽였다는 것이 밝혀졌고 탈영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또 한 명 남은 공비는 지금까지 잡히지 않았고 20년 후에 북한에서 영화를 공개했는데 북한 공비를 선전하는 내용이었고 북한공비가 왔던 이유는 김영삼 대통령을 암살할 계획으로 추정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