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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라이브' 임창정&정성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에서 할머니로 변신…임창정 "여잠 힘들어, 분장만 2시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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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연중라이브’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두 주연 임창정과 정성화가 출연했다.
KBS2 연중라이브 캡처
KBS2 연중라이브 캡처
KBS2 연중라이브 캡처
KBS2 연중라이브 캡처

28일 방송된 ‘연중라이브’에 임창정과 정성화가 출연해 호캉스를 즐겼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주연이 된 임창정과 정성화는 연중라이브와 함께 호캉스를 떠났다. 임창정은 “남자들끼리 호캉스를 가면 사실 먹는 것밖에 안 하는 것 같다. 말도 거의 안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달콤한 빙수를 먹으며 파자마 파티를 즐겼다.

임창정과 정성화는 09년 영화 ‘청담보살’에서 처음 만났다. 임창정은 “워낙 정성화의 연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다음 영화 ‘창수’를 할 때도 정성화랑 하고 싶다고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정성화는 “영화를 본격적으로 한 건 처음이라 많이 배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게 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을 하고 난 후 아이들을 못 보게 되자 가사도우미로 변장해 침입하는 ‘다니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을 통해 여장에 도전했다. 임창정은 “여장이 진짜 힘들다. 특수분장을 하는데만 두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노래도 할머니 목소리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와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23시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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