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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미나즈, 美 성범죄자 사이트에 집 주소 등장…'성폭행 전과' 남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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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미국의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집 주소가 미국 성범죄자 사이트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법무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검색 사이트(www.nsopw.gov)에는 니키 미나즈의 남편 케네스 페티의 신상 정보와 함께 집 주소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니키 미나즈는 2018년부터 연애를 시작해온 케네스 페티와 2019년 결혼을 발표, 동시에 가요계 은퇴를 선언했다.
 
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그러나 케네스 페티는 과거 미성년자 강간과 살인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4년과 7년을 복역한 뒤 2013년에 출소한 바 있어 이 같은 니키 미나즈의 행보에 팬들은 비판을 보낸 바 있다.

팬들의 반발에도 결혼 발표 9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고,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이후 지난해 8월 부부는 케네스 페티가 강간을 시도해 유죄 판결을 받은 피해 여성에게 소송을 당했다. 피해 여성은 "니키 미나즈 부부가 피해 여성의 입장을 번복하는 대가로 50만 달러 지급을 제안했다"며 뉴욕 동부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 6일에는 케네스 페티가 1995년 저지른 성범죄를 이사 후 당국에 신고를 해야 하지만 2019년 니키 미나즈와 함께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며 신고를 하지 않았고, 이에 미국 현지 검찰은 5만 5천 달러 벌금형을 선고했다.

앞선 2020년, 케네스 페티는 이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지만 지난해 9월 입장을 바꾸고 혐의를 시인했다.

법원은 가택연금 1년 판결을 내려 사건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케네스 페티는 니키 미나즈의 집에서 가택 연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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