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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수아레스, 16년 만에 친정팀 나시오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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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이 상대할 우루과이의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5)가 16년 만에 유럽 생활을 마치고, 조국의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수아레스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56초짜리 동영상을 올려 "우루과이의 나시오날과 예비 계약을 마쳤다. 나시오날에서 다시 플레이할 가능성을 거부하는 건 불가능했다. 조만간에 세부 사항이 확정될 것이다"고 전했다.

영국 BBC, 스페인 마르카 등 유럽 언론들은 일제히 수아레스의 입장을 보도하며 그의 나시오날 복귀를 기정사실화했다.

우루과이의 명문 클럽 나시오날은 수아레스가 처음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구단이다.

수아레스는 2005년 나시오날에 입단했고, 이듬해 흐로닝언(네덜란드)을 통해 유럽에 진출했다.

이후 명문 아약스(네덜란드)로 이적해 2009~2010시즌 리그 33경기에서 35경기를 몰아치는 놀라운 득점력을 앞세워 최고 공격수 자리에 올랐다.

2011년 리버풀(잉글랜드)로 이적해 빅클럽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입었다.

기량이 만개한 그는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선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와 호흡을 맞추며 리그 우승 4회, 스페인 국왕컵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에 일조했다.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옮겨 두 시즌을 뛰었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었다.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해 유럽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수아레스의 선택은 친정이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A매치 132경기에 출전해 68골을 터뜨렸다.

한국이 올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한 조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골닷컴은 "조국으로 돌아간 수아레스가 익숙한 환경에서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다"고 평했다.

한국은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수아레스에 멀티골을 내주며 우루과이에 1-2로 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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