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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치료 거부한 래퍼 윤병호 또 마약수렁 '연중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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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래퍼 윤병호가 중학생 시절부터 마약을 접해 이를 끊겠다고 다짐했으나 결국 재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에서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의 마약 투약 관련 뉴스를 '연예가 헤드라인'으로 다뤘다.

윤병호는 2017년 '고등래퍼'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20년 11월 마약 투여사실을 자백했다. 이후 여러 방송과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유튜브의 한 채널에 출연해 "(상습적 마약투여에 대한) 죄책감이 제일 크다"며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아직도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채널에 출연한 윤병호는 "일상생활 자체가 약 없으면 불가능할 정도"라면서 위험성을 밝혔다.

이달 초 그가 마약을 거래한 것은 물론 약물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15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병호는 중학생때부터 마약 투여를 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시작하게 된 계기로 "어느 날 공황 발작이 찾아온 뒤로, 아무 일도 없는데 죽을 것 같았고 그 때부터 약물중독이 시작됐다. 마약에 돈을 1억 2000만원 정도를 썼고 돈도 여기저기 빌렸다"고 전했다.

윤병호의 마약 중독 전문 상당사 최진묵씨는 "(윤병호씨가) 저랑 상담을 그만둔 지가 두달쯤 됐다"며 "입원 치료를 권했는데 그 의견이 맞지 않았다. 윤병호씨 입장에서는 제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건지 아니면 혼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윤병호씨는 나이도 어리지만 가장 큰 문제가 됐던 것은 처방이 되는 의료용 항정신성의학품을 굉장히 많이 복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방송된 KBS 1TV '시사직격'에도 출연해 펜타닐 등 마약을 끊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위험에 경각심을 울리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가 복용한 펜타닐은 암환자 등에 처방되는 아편류의 진통제로, 모르핀보다 100배, 일반적으로 복용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보다 1000배 이상의 진통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도 해당 약물로 인한 중독 증상이 심화되어 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증한 바 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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