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아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수 1000명 기념 Q&A/러브스토리/가수복귀계획/나의새로운꿈/입덧/좋아하는가수/좋아하는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아름은 둘째 임신 후 입덧이 심했다면서 "첫째 때는 먹덧이었다"며 "둘째 때는 입덧이 심해서 힘들었는데 다행히 16주 지나면서 많이 나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한아름 유튜브
이어 "임신하고 나서는 밤에 먹고 자기도 한다. 그럴 땐 어김없이 살이 쪄있거나 부어있다. 그럼 그 다음 날에 공복 시간을 가지는 편인데 너무 어지러우면 공복 시간도 못가진다. 조금씩 살이 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아름은 가수로 복귀 생각이 없다면서도 "노래를 너무나도 사랑한다. '국민가수'에 출연해본 것도 즐겁게 노래하고 싶어서다. 그때도 최선을 다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기회가 오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연기를 하고 싶어했다. 연기를 준비하다 남편을 만났다. 고등학교 때도 연기를 했고 훈련을 받았다. 연기를 하면 희열이 있다"며 "회가 닿는 한 최선을 다해 출산 후에도 관리를 열심히 해 연기를 꼭 해볼 생각이다. 그러기까지 제 발로 뛸 생각"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앞서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다.
이후 2019년 김영걸과 혼전임신을 발표하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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