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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윤·재패니즈 브렉퍼스트, 협업…'비 스위트' 한국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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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밴드 '새소년'의 프론트 퍼슨 겸 솔로 뮤지션 황소윤(So!YoON!)이 한국계 미국 뮤지션 미셸 자우너(Michelle Zauner)의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와 협업했다.

21일 황소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따르면, 황소윤과 재패니스 브렉퍼스트가 함께 한 싱글 '비 스위트(Be Sweet)'(Korean Version)가 이날 오후 12시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

'비 스위트'는 재패니즈 브렉퍼스트가 작년 발매한 정규 3집 '주빌리(Jubilee)'에 수록된 곡 '비 스위트' 가사를 한국어로 부른 싱글이다.

한국어 가사로 번역하는 작업에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한국계 미국 DJ 겸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예지(Yaeji)가 함께 했다.

미셸은 "소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아티스트 중 한 명이며, 함께 작업하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미셸은 미국인 아버지·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나 미국 오리건에서 자랐다. 팀 이름은 일본을 연상케 하지만 한국인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일본식 아침이라는 뜻의 밴드명은 어느날 일본 식 조식 사진을 보고 위로를 받은 동시에 맘에 들어 그냥 지은 것이다.

2016년 발표한 싱글 '에브리바디 원츠 투 러브 유' 뮤직비디오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자기타를 연주했다. SF 콘셉트로 제작된 2017년 싱글 '로드 헤드(Road Head)'에서는 한국어로 '라면'이라고 쓴 컵라면을 연신 먹어댄다. 2017년과 2019년에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다. 2017년엔 월드투어의 종착지가 한국이었다.

2013년부터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2016년 세상을 떠난 한국인 어머니를 추모하며 만든 데뷔작 '사이코폼프(Psychopomp)'를 내놨다.
뉴시스 제공
오랜 기간 무명 시절을 보내다 올해 들어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음악 산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WSX)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제너럴 필즈'로 통하는 그래미 4대 본상에 속하는 신인상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장르 분야 중 하나인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두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또 에세이 'H마트에서 울다'는 작년 미국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더. 올해 국내에도 한국어판으로 출간돼 인기를 누렸다.

황소윤은 데뷔와 함께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한 새소년을 이끌고 있다. 동시에 소!윤!(So!YoON!)이라는 이름의 솔로 뮤지션으로도 활약 중이다. 솔, 팝, 힙합, 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한 앨범 '소!윤!(So!YoON!)'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2020년에는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Phum Viphurit)과 싱글 '윙스(Wings)'를 발매했다.

한편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와 새소년은 내달 초 열리는 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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