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윤석열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의 활용 방안을 담은 청사진이 오늘 21일 공개된다.
1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1일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통해 청와대 활용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청와대는 지난 5월10일 윤석열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지난 15일까지 2달여 동안 125만명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명확한 청와대의 활용 방안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훼손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며 이곳이 과거 '창경원'처럼 위락시설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 개방 하루만에 청와대 경내에 있는 불전함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에도 녹지원 보리밭이 훼손됐다. 쓰레기가 넘쳐나는 연풍문 화장실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문체부는 청와대의 문화·예술·역사적 자원을 보존하고,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실과 문화재청, 민관 전문가 등과 함께 활용 방안을 검토해왔다.
문체부가 업무보고에서 밝힐 청와대 활용 방안에는 청와대가 보유한 미술작품, 5만여 그루의 나무와 숲, 역대 대통령들의 자취와 흔적들을 활용, 문화 예술성과 상징성, 역사성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구상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를 서울 관광의 랜드마크로 활용하는 방안이 담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발표된 관광진흥기본계획에는 청와대 사랑채 등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 근처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상시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600여점의 청와대 보유 미술작품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윤곽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국민들은 청와대가 문화 예술성과 상징성, 역사성과 자연이 어우러져 국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계신다"며 "청와대는 그런 요소들이 매력적인 복합 공간으로 정교하게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장관은 "청와대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자취와 흔적이 실감나게 존재한다. 빼어난 미술작품과 5만여 그루의 나무와 숲이 갖춰져 있다"며 "문화예술 콘텐츠는 흥미롭고 스토리텔링 소재는 넘쳐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청와대 보유 미술작품에 대해서는 "이승만 대통령시절부터 미술품 기증이 이뤄졌는데, 국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도록을 만들고 있다. 남농 허건선생 등 대한민국 최고의 그림들이 소장돼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청와대가 소장한 미술작품의 전체 목록이 공개된 적은 없다. 작가·작품명·제작연도 등 기본적인 정보들도 모두 대외비였다.
박 장관은 당시 "문체부는 그동안 대통령실·문화재청 등 관계부처,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작업을 정밀하게 진행해왔다"며 "국민이 보는 청와대 활용 아이디어와 저희의 통찰을 정성스럽게 모으고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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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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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지난 5월10일 윤석열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민에게 전면 개방됐다. 지난 15일까지 2달여 동안 125만명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명확한 청와대의 활용 방안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훼손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며 이곳이 과거 '창경원'처럼 위락시설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 개방 하루만에 청와대 경내에 있는 불전함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에도 녹지원 보리밭이 훼손됐다. 쓰레기가 넘쳐나는 연풍문 화장실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문체부는 청와대의 문화·예술·역사적 자원을 보존하고, 국민이 향유할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실과 문화재청, 민관 전문가 등과 함께 활용 방안을 검토해왔다.
청와대를 서울 관광의 랜드마크로 활용하는 방안이 담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발표된 관광진흥기본계획에는 청와대 사랑채 등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 근처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상시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600여점의 청와대 보유 미술작품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윤곽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국민들은 청와대가 문화 예술성과 상징성, 역사성과 자연이 어우러져 국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계신다"며 "청와대는 그런 요소들이 매력적인 복합 공간으로 정교하게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장관은 "청와대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자취와 흔적이 실감나게 존재한다. 빼어난 미술작품과 5만여 그루의 나무와 숲이 갖춰져 있다"며 "문화예술 콘텐츠는 흥미롭고 스토리텔링 소재는 넘쳐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청와대 보유 미술작품에 대해서는 "이승만 대통령시절부터 미술품 기증이 이뤄졌는데, 국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도록을 만들고 있다. 남농 허건선생 등 대한민국 최고의 그림들이 소장돼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청와대가 소장한 미술작품의 전체 목록이 공개된 적은 없다. 작가·작품명·제작연도 등 기본적인 정보들도 모두 대외비였다.
박 장관은 당시 "문체부는 그동안 대통령실·문화재청 등 관계부처,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작업을 정밀하게 진행해왔다"며 "국민이 보는 청와대 활용 아이디어와 저희의 통찰을 정성스럽게 모으고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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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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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7/18 1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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