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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싸이 '흠뻑쇼' 깜짝 게스트…협업곡 '댓댓'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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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SUGA·29·민윤기)가 자신과 '댓 댓(That That)'을 공동 프로듀싱한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45·박재상)에게 확실하게 힘을 실어줬다.

16일 대중음악계와 소셜 미디어 등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오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의 여름 브랜드 공연 흠뻑쇼 '서머 스웨그(SUMMER SWAG) 2022' 서울 공연 두 번째 날에 깜짝 게스트로 나서 '댓 댓'을 함께 불렀다.

본인이 참여한 파트를 깔끔하게 소화했다. 이후 '마이크 드롭'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싸이와 한번 얼싸안은 뒤 무대에서 퇴장했다. 싸이는 앞서 흠뻑쇼에서 이 곡을 혼자 소화했다.

예고되지 않았던 슈가의 등장에 현장에 운집한 3만여 관객은 물론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한 방탄소년단 아미들은 온라인에서 들썩였다.

슈가와 싸이는 5년 만인 지난 4월29일 발매한 정규 9집 '싸다구(9)'의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으로 처음 뭉쳤다. '댓댓'은 슈가가 싸이와 공동 프로듀싱하고, 작사·작곡·편곡을 함께했다. 아울러 슈가는 피처링에도 참여해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다.

이 곡은 지난 5월14일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80위로 진입했다.

아미 사이에서 '민PD'라 불리는 슈가는 슈가는 방탄소년단 팀 작업과 솔로 '어거스트 디' 활동 외에 국내외 다양한 가수들과 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프로듀싱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듣는다.

할시의 '슈가스 인터루드(SUGA's Interlude)', 맥스의 '블루베리 아이즈(Blueberry Eyes)', 이소라의 '신청곡', 수란의 '오늘 취하면', 에픽하이의 '새벽에', 헤이즈의 '위 돈 톡 투게더', 아이유의 '에잇' 등 다양한 장르의 톱가수들과 곡을 협업했다.
뉴시스 제공
작년 12월에 발매된 미국 래퍼 고(故) 주스 월드(1998~2019)의 유작 앨범 '파이팅 디몬스(Fighting Demons)' 수록곡 '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My Dreams)'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렇게 의미 있는 곡 작업 행보를 해온 슈가는 작년 가을께 싸이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었다며 그에게 먼저 프로듀싱을 하고 싶다며 연락을 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자신이 만든 음악에 맞는 창작자를 찾는 혜안까지 갖춘 셈이다.

슈가는 거기에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 출연 게다가 싸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서면서 한번 협업하면 끝까지 책임지는 화끈함을 증명했다.

싸이는 지난 4월 '싸다9' 간담회에서 슈가에 대해 "슈가 군과 작업하면서 곡들이 술술 나올 수 있었다. 함께 작업하면서 '맞다. 나도 저렇게 작업했었지'라고 생각했다. 신나 보이고 열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흠뻑쇼를 비롯 자신의 콘서트에 초호화 게스트를 자랑해왔다. 올해 흠뻑쇼도 마찬가지. 첫날이었던 지난 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공연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가수 제시, 서울 공연 첫날이었던 전날엔 헤이즈와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했다.

한편 한동안 팀 활동을 되도록 지양하겠다고 예고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 활동과 스케줄에 주력하고 있다. 뷔와 RM은 각각 세븐틴과 자우림 콘서트를 관객으로 찾았다. 제이홉은 지난 15일 '잭 인 박스'를 발매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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