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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정소민 "저를 생각해주시면 언제든 나타나겠다" 신승호 유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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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환혼’의 정소민이 신승호 앞에 나타난다.
 
TVN 환혼 캡처
TVN 환혼 캡처
9일 방송된 ‘환혼’의 정소민이 신승호를 만난다. 이선생(임철수 분)은 오래 전 대호국에 지속되었던 오래된 가뭄을 떠올렸다. 대호국에 가뭄이 지속되자 술사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술법을 활용한다. 그러던 중 추혼령이 성행하게 되지만 산 사람의 기운을 뺏기도 하는 비극을 부르는 술법 때문에 대호국은 혼돈에 빠진다. 오랜 혼란과 전쟁을 끝낸 사람은 이선생의 스승으로 이선생은 “얼음돌의 사술 때문에 사람이 다치고는 했다”고 경고한다.

한 편 무덕이(정소민 분)은 고원(신승호 분)과 술을 마신다. 고원은 “내가 데려가줄까?”라고 묻지만 무덕이는 “내가 아무에게나 묻어가는 똥무더기라고는 하지만 아무한테나 묻어가고 싶지는 않다”며 고원의 제안을 거절한다. 고원은 “내가 살려도 주고, 구해도 주고, 향낭에 비단옷까지 내렸는데 배은망덕한 것”이라며 자신을 거부하는 무덕이에게 서운함을 드러낸다.

하지만 지난주 거울 속에 빨려들어갔던 무덕이가 다시 고원의 앞에 나타난다. 무덕이는 “저에게는 저하에게 주신 향낭이 있기 때문에 찾아왔다”며 고원과 술잔을 기울인다. 무덕이는 “저는 이곳이 정말 마음에 든다. 저하께서 저를 잊지 않고 떠올려주시면 언제든 찾아오겠다”며 고원을 유혹한다. 하지만 고원은 무덕이의 영혼이 바뀐 사실을 눈치챈다. 환혼은 ‘환혼’은 가상국가 대호국에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바뀐 운명을 극복하려는 이들의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토일 21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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