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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 오늘 첫 해외출장...스페인서 양국 관광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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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출장으로 스페인을 찾는다.

8일 문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이동, 마드리드에 머무르다 오는 13일 귀국한다. 스페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첫 순방지로 관심을 모았던 곳으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이곳을 방문했다.

박 장관은 이번 출장에서 8~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펼쳐지는 '한국주간'을 직접 챙기고,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과 만나 한-스페인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스페인 관광포럼 참여, 현지 문화원장 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한국과 스페인은 2019년 10월 펠리페 6세의 국빈 방한 당시 2020년~2021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했으며, 지난해 6월 이를 1년 연장키로 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8~14일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한국주간'을 개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스페인은 2019년 기준 해외관광객 유치 세계 2위(8350만 명), 관광 수입 세계 2위(797억 달러)의 관광대국"이라며 "인천과 마드리드, 인천과 바르셀로나 항공편 직항노선 복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주간' 개최는 코로나 이후 양국 관광 교류를 재점화하고 유럽과 중남미 관광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8일과 9일에는 '나의 한국: 숨겨진 보석들'을 주제로 스페인 현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관광 종합행사가 열린다. 보자기, 매듭 등 수공예와 한글 붓글씨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스페인 여행업계가 소개하는 한국 관광 상품 상담도 이뤄진다. 한국 풍경을 배경으로 한 쌍방형 게임, 태권도와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맛과 복'을 담은 보자기를 주제로 한국의 지역별 특산물로 만든 건강 주전부리, 삼색다식 등의 한국 음식도 체험해 볼 수 있다.

11일에는 '지능형(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스페인 관광포럼'이 열린다. 박보균 장관의 개회사와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양국 전문가들이 지능형 관광도시, 지능형 관광 벤처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주간' 주요 행사인 '갈라 디너'가 이어진다. 박보균 장관과 스페인 장관, 스페인 문화·관광· 언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연'의 한복패션쇼, 국립국악원의 '대금산조'와 '입춤' 공연, 한식 식재료를 활용한 스페인식 만찬이 펼쳐진다.

12일 오후 5시(현지 시각)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에 제주올레길의 상징물을 설치하는 제막식이 열린다.

한국과 스페인은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올레길에 공동 상징구간을 조성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지막 관문으로 많은 도보 여행자들이 지나가는 몬테 도 고조에 제주올레길의 상징물 '돌하르방'을 설치하고, 제주 해녀공연과 갈리시아 민속공연, 제주 관광 사진전을 함께 진행한다. 문체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갈리시아 알폰소 루에다 발렌주엘라 주지사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한국주간' 행사 기간에 '오징어게임' 주연 배우 이정재 영화 상영회(12~14일), 한국미용(케이 뷰티) 체험행사(12~13일) 등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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