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리노·필릭스·아이엔, 코로나 확진…"콘서트 연기"

(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리노, 필릭스, 아이엔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3일 스트레이 키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멤버 리노, 필릭스, 아이엔이 미국 현지 시간 7월 2일 (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Stray Kids World Tour 'MANIAC'을 위해 미국 일정을 소화 중인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스태프 전원은 매일 일정 시작 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노, 필릭스, 아이엔은 미국 현지 시간 2일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하였고, 즉시 전문 의료기관으로 이동해 PCR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멤버 전원은 백시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각각 싱글룸을 이용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리노, 필릭스, 아이엔은 특별한 증상은 없어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에 있다"며 "이 외 5명의 멤버 및 스태프 전원 역시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이에 따라 스트레이 키즈 2차 월드 투어 '매니악' 애틀랜타 7/3 (일), 포트 워스 7/6(수) 공연은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그 누구보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일정 변경 관련 상세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안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전개하고 월드와이드 팬들과 추억을 쌓고 있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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