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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타올로 만든  옷" 트와이스(TWICE) 나연, 'POP' 의상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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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트와이스(TWICE) 나연의 'POP' 의상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30일 트와이스 유튜브 채널에는 'Who am I? “IM NAYE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연은 "제가 입은 옷이 타월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디렉터는 "비치타월로 만든 거다. 20년도 S/S(봄,여름)라서 현재 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전세계를 다 뒤졌다"고 말했다.
 
트와이스 유튜브
트와이스 유튜브
디렉터는 "이 비치타월이 2장이 필요한데 1장밖에 못 구했다. 근데 나연 씨가 몸이 작지 않냐. 작고 말라서 1장으로도 옷이 만들어졌다"며 "근데 옷을 만들려면 저희가 패턴을 맞춰서 해야 한다. 그래서 1장을 쓰더라도 2장이 필요했는데 나중에 그 1장이 나중에 구해져서 결국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나연이 입은 의상은 L사 브랜드의 비치 타월로, 뮤직비디오 의상에 사용된 색상은 975달러(한화 약 126만원)로 거래됐다. 같은 디자인의 다른 색상은 현재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79만원으로 표기돼 있다.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나연은 "아쉬움이 많이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준비를 끝내고 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거라고 생각 했었다. 이런 거를 조금 더 해볼 걸, 이렇게도 더 해볼 걸 이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았는데 뭔가 이번에 준비하면서 노래 부르는 게 재밌었다. 즐기려고 많이 했었다"며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하다 보니까 저도 어느 순간 너무 재밌게 작업했던 그런 앨범이었어서 아쉬움이나 후회보다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나연은 지난 23일 첫 미니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을 발표하고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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